김종국 "윤은혜가 이상형, 이효리와는 아직도 어색"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6집 '이사람이다'로 돌아온 가수 김종국이 이상형으로 윤은혜를 꼽아 화제다.

김종국은 지난 22일 SBS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빅스타 스페셜 쇼'에 출연해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외모만 봤을 때 윤은혜가 이상형"이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앙숙커플이었던 이효리에 대해서는 "과거에 굉장히 어색했다. '패밀리가 떴다' 이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다른 멤버들에 비해 여전히 어색한 편이다. 서로가 말하길, '이상형에서 서로서로 너무 먼 타입'이라고 항상 말한다"며 밝게 웃었다.

이어 "유재석 역시 이효리와는 다음 생에 만나라며 살아온 길이 서로 너무 다르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한다"고 덧붙여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종국은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연예인은 7명인데 박경림, 신지, 윤은혜, 박예진, 박시연, 신봉선, 송은"이라며 즉석에서 이름을 공개했고 "용띠클럽 친구들이 만나면 요즘은 아이들 이야기를 자주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