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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최전방 정예요원' 고수익투자 간판

10인의 증권 전문가들이 25일 진검승부를 시작했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2010년, 경인년 백호(白虎)의 해를 맞아 실전투자대회인 '마켓 커멘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시작해 오는 12월18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되는 이 대회의 전 과정을 아시아경제는 홈페이지 및 지면을 통해 실황 중계합니다. SMS를 발송으로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에 이들의 숨막히는 매매현장을 바로 전달합니다.

아시아경제는 이를 통해 국내 대표증권사들의 투자 철학과 매매 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온라인 독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이 대회가 분석없는 무분별한 뇌동매매 등으로 얼룩진 투자자들에게 밤바다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이 대회는 우리투자증권 HTS인 '머그마스터(mug master)'를 통해 이뤄집니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시아경제신문 전문가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국내 대표 증권사의 영업 최전선에서 날마다 고객들에게 수익률로 평가받는 실전 고수들이다. 각 증권사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자전략을 살펴봤다.(순서는 소속 증권사 가나다 순)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은 입사 이후 영업추진부, 분당지점, 잠실지점에서 근무하며 잔뼈가 굵은 배테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적인 투자를 해왔다. 그의 투자철학은 ▲정부정책과 시장의 흐름에 역행하지 말라 ▲잘 아는 기업에 투자하라 ▲시세에 속지말고 가치를 평가하라 등 줄잡아 10가지가 넘는다. 영업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주목된다.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는 몇 안되는 지역출신 참가자다. 해운대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철저한 분석가로 알려져 있다. 2010년 주식시장을 '비관론 속에 짧은 낙관론'이라는 표현을 빌어 전망하면서 적절한 섹터전략과 포트폴리오 교체가 주요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의 투자철학 역시 추세에 순응하면서 선도 업종과 대장주를 파악해야 한다는 데 있다. 대회에서 나타날 철처한 분석가의 면모가 기대된다.


박만식 동부증권 수석차장은 기초실력을 탄탄하게 갖춘 테크니션이다. 그는 2010년 증시에 대해 연봉상 십자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올해 코스피 밴드를 1450에서 2000로 내다봤다. 발산(overshooting)할 경우에는 2300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매매스타일은 업종대표주 중심의 압축된 매매와 테마 종목을 겨냥한 단기매매를 병행한다. "동부증권의 이름과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각오가 어떤 모습으로 분출될지 흥미롭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다.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은 기업탐방을 기초로 종목을 선택하는 성실함을 무기로 가지고 있다. 그는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시장 분석과 종목 전망을 내놓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성실성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이 '치열한 수익률게임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장기적으로는 상승추세에 있겠지만 변동성요인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이에 따라 자동차 반도체 업종 및 내수관련 수혜업종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어떤 참가자 보다도 가치주 투자를 강조한다. 그는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치킨게임에서 경쟁우위를 확인한 글로벌 상장기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녹색성장주에 대한 관심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강 부부장은 이들기업에 대한 투자의 성패가 이번 대회에 주요 관전포인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차장은 메리츠증권 동양증권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경험이 풍부한 참가자다. 각종 매체에도 출현해 주식시황 및 종목을 분석해본 경험도 가지고 있다. 그는 올해 주식시장이 본격적인 상승장세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내증시의 저평가 국면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자본재 섹터 중심의 매매를 시작으로 소비재 비중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그가 좋아하는 '밀짚모자는 겨울에 사라'라는 격언이 대회 수익률에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된다.


하태준 한국투자증권 대리는 참가자들 중 대표적인 신중론자다. 그 역시 매체에 출연해 시황 및 종목을 분석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 대리는 올해 증시에 대해 '변동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에 남다른 리스크 관리가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관심업종은 IT 자동차 주도주를 포함해 음식료품 디지털콘텐츠 인터넷 등 광범위하다. 주식시장을 '전쟁터'라고 묘사하는 그의 말 속에 비장함이 물씬 풍긴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와 같은 부산지역 참가자다. 그는 교과서적인 말 보다는 '실전'을 강조한다. 투자는 실전이라는 얘기다. 올해 증시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를 견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국내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부정책에 편승한 수혜주에도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다. '시장이 흔들리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자'는 그의 적극적인 투자전략이 수익률에 어떻게 반영될 지 주목된다.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참가자들 중 올해 증시를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대표적인 강세론자다. 그는 올해 증시에 대해 저평가된 한국시장에 외국인의 러브콜이 이어지며 20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이 증시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수급면에서도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IT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상반기 투자에 나선 이후 저평가된 중소형주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갈 계획이다. 그의 '강세론'이 수익률에 어떻게 반영될지 기대된다.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 연구팀도 참가했다.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은 6명의 전문 연구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클럽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양방향 증권 방송과 상담, 종목추천 등의 프로미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년 '코리아디지털 미디어 어워드'에서 최우수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머그클럽 연구팀의 시장에 대한 상상력이 실전투자대회에서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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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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