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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서인국, 깜짝 듀엣 ''디렉터스컷'이 인연?'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가수 린과 서인국이 깜짝 듀엣을 선보였다.


린이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에 서인국이 힘을 보탠 것. 이번 린의 싱글은 케이블채널 Mnet '디렉터스컷' 마지막회를 맞아 기획된 것.

18일 방송하는 '시즌 1' 최종회에는 지금까지 선보인 OST 중 명곡들을 엄선해 음원으로 제작한다.


총 12곡 중 팬들의 성원과 작곡가들의 의견을 모아 선별된 곡은 8회 때 선보인 달콤한 러브송 '새로고침'과 12회에 등장한 '빈 고백'으로 지난 14일 이 곡들의 음원 작업을 위해 린과 서인국, 유희열이 논현동 모 스튜디오에 모였다.

윤종신과 정지찬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가수 린과 서인국이 입을 맞춘 '새로 고침'은 한 번 듣는 순간 귀에 꽂히는 트렌디한 멜로디와 사랑스런 가사로 조권과 가인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에 이어 또 하나의 러브 듀엣곡으로 벌써부터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슈퍼스타 K'의 바쁜 일정에도 '디렉터스 컷' 피처링 제안을 선뜻 받아들인 서인국은 "린과의 작업이 영광"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린은 녹음실에 들어서는 순간 작곡가 윤종신이 전하는 메시지를 한 번에 접수했고 윤종신은 “작곡가의 요구를 100% 알아듣는 친구다. 정말 대단하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서인국은 대선배들 앞에서의 작업이라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잘한다. 마음껏 놀아봐라”는 선배들의 격려에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 금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린은 “일어났어?”라는 서인국의 내레이션 파트에 “목소리가 너무 달콤하다. 소름이 돋는다”며 환호를 질러 녹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과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유희열도 이번 '디렉터스 컷' 음원 제작에 참여했다. 바쁜 스케줄에 늦은 새벽 녹음에 참여한 유희열은 빈 고백'이란 솔로곡을 담당해 유희열 특유의 잔잔함을 전할 예정이다.


'디렉터스 컷'은 윤종신, 하림, 정지찬을 주축으로 스타가 일반인을 직접 촬영한 다큐멘터리에 OST 곡을 만들어보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미 2AM, 브아걸, 구하라, 브라이언, 아이유, 김연우, 린, 아이비, 호란, 루시드폴, 윤하, FT 아일랜드, 나윤권 등 내로라하는 게스트들이 대거 동참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중심에 선 윤종신은 바쁜 일정에도 '디렉터스 컷'은 시즌제로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이며 새벽까지 곡 작업에 몰두하는 열정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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