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년사]유상호 한국투자證 사장 "진정한 최고를 지향하겠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도 이 추세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올해를 맞이하는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남겼다.

그는 "지난해 거둔 뛰어난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와 고객 덕분"이라면서 "진정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되, 양이 아닌 질적인 면에서의 최고를 지향하자"고 당부했다.



아래는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신년사 전문.


친애하는 한국투자증권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 년 전에는 비장한 각오로 “우린 할 수 있다”를 가슴에 새기며 한해를 출발했었는데, 올해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것 같습니다.


2009년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과 우리가 거둔 뛰어난 성과는 영원히 기억되리라 믿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회사와 우리 모두의 능력을 믿고 위기극복과 회사의 내실을 다지는데 적극 동참해주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결국 위기는 일시적인 충격이었을 뿐이 우리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제2의 도약을 위한 Back to the Basic’이라는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전체 역량을 결집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먼저, 증권업의 근간인 Fee Business에 집중하고 특히 리테일의 영업시너지 창출 및 미래 지향적 영업을 위해 종합영업직군제(WM)를 도입하여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리테일의 기본이 되고 수익성이 좋은 오프라인 브로커리지 부문 시장점유율에서 전기 대비 25%의 업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며 지난기 업계 6위에서 38기 12월 기준으로는 2위권에 진입하여 1등과의 격차를 상당폭 줄이는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의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


IB부문에서는 역량 고도화를 통해 국내 최대의 딜인 삼성생명 상장 대표주관사 획득 등 우리의 전통적 강세분야인 IPO 뿐만 아니라 회사채 인수/발행 등 주요 분야에서도 업계 정상권의 위치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ELW 발행액 기준 업계 1위, ELS/DLS 분야 선두권 유지 등 파생상품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부동산금융 분야는 외형 및 수익창출 능력에서 수년째 업계 정상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선물/FX마진거래 등 선물업 진출, 소액지급결제업무 도입 등 새로운 사업영역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미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 당사의 ROE는 11월 기준 연환산 약 14%로 업계 정상권을, 전기 대비 자기자본 증가율은 13% 이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여 당사가 업계 1위의 역량을 갖추었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0년에 세계 경제가 회복된다고는 하나 2009년에 비해 결코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며, 주가도 이미 경기회복을 상당 부분 반영하였기에 2009년처럼 상승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따라서, 2010년에는 새로운 전략과 자세가 필요할 것이며, 2009년에 이룩하였던 성과를 더욱 고도화하여 자본시장의 main player로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준비와 도전을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올해 또한 더욱 풍요로운 한 해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하면서“고객과 이해관계를 함께 하는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첨단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익성을 유지하고 시장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양화된 수익구조를 더욱 고도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해야 합니다.


둘째, 신개념의 종합자산관리 영업 도입을 통하여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산관리 시장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현재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를 도입 중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오래 전부터, 가장 심도를 기울여 준비해 왔으며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 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평생 금융생활 동반자’로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진정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하며,‘고객과 함께’라는 화두를 실천에 옮겨 고객이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최고의 증권사로 나아가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국내 최고 IB House의 위상 구축을 위한 기반을 닦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최고 증권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자본시장 초유의 대규모딜인 삼성생명 IPO딜에 대표주관사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딜을 통해 우리는 미들 마켓 최강자에서 초대형 딜까지 어우르는 진정한 업계 최고로 도약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에 장점을 보였던 파생상품과 부동산금융 분야, 중장기 전략 사업 중 하나인 퇴직연금 사업 등을 보다 강화하여 국내 최고, 나아가 아시아 최고의 IB House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넷째, 진정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성장기반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금융위기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해외 사업망 구축에 노력해 왔습니다. 베트남 현지 증권사 인수와 중국 투자자문사 설립은 상당부분 진척되어 있고, 해외 현지법인의 국제영업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이슬람금융 분야는 지속적인 노력으로 상당부문 역량을 축적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노력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진정한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서 더욱 발전되고 굳건한 정신자세가 필요합니다. 저는 우리회사 고유의 강인한 정신자세를 ‘한국투자증권의 정신 (KIS Spirit)’이라 부르고 싶고 이를 늘 가슴에 새겨두시길 기대합니다.


첫번째로, 혼자 빨리 가려 하지 말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수년째 강조하는 내용입니다만 팀웍을 기반으로 사내외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되, 양이 아닌 질적인 면에서의 진정한 최고를 지향합시다.


셋째, 고객 최우선주의를 마음속 깊이 새기시고 고객과 나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합시다.


그리고, 이러한 KIS Spirit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개방된 사고가 환영 받는 한국투자증권, 나만의 발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발전하는 한국투자증권만의 고유 문화를 만들어 나아갑시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의 뜨거운 최고의 역량을 갖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한 해가 우리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재확인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우리가 진정한 시장의 절대 강자라는 것을 보여 주는 한 해로 만듭시다.
제 자신도 우리 모두의 희망을 위해 최 일선에서 더더욱 헌신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끝으로, 올 한해 새로운 희망이 넘치고, 넉넉한 여유와 기쁨을 나누는 복된 경인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유상호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2606:30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AI 산업 살리려면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제도 나와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506:30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일주일 100시간 일하면 2억 드립니다"…'시간제한' 없이 개발 가능한 미·영·일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206:30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 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

  • 25.12.2107:00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이 업종은 연장근로 못 씁니다"…전쟁터의 시간, 52시간에 갇히다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006:30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AI 기업 80% "칼퇴 하면서 AI 개발 못해"…실리콘밸리 가는 이유 있어

    편집자주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쟁터에 뛰어든 한국. 정부가 강도 높은 정책을 내놓으며 비전을 제시했지만, 정작 현장에선 주52시간 근무제 때문에 개발자들의 AI 연구가 차질을 빚고 있다는 원성이 높다. AI 업계는 국가 전략만으로는 시장 선두에 설 수 없다고 지적한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획일적인 규제가 아닌 유연성을 갖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 모은다. 시행 중인 주52시간 근무제

  • 25.12.2411:00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부산·서울 무연고사 전국 최다…고령자 많은 구도심 집중

    대한민국 국민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는 평균 10.1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의 4.15명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부산과 서울 등에서 무연고 사망자 수가 많았다. 24일 아시아경제가 전수조사를 통해 집계한 무연고 지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 무연고 지수는 2021년(4.15)보다 크게 높아진 10.19로 나타났다. 무연고 지수는 10만명당 무연고 사망자 수를 계산한 수치다. 이렇게 산출된 무연고 지수가 10을

  • 25.12.2411:00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그래도 장례는 나라서"…고독이 당연한 곳 '부산'

    지난달 27일 부산 중구 영주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정재남씨(86). 이웃 주민과 함께 담소를 나누던 정씨는 근처에 연고 없이 혼자 사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여기 계단 내려가면 아흔 넘은 할머니 한 명이 있는데, 아플 때마다 죽겠다고 전화가 와서 거절하기도 뭐하고 가끔 들여다보고 있다"며 "그래도 평일엔 요양보호사란 사람이 와서 밥도 챙겨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할머니 아들은 어릴 때 죽었고, 일본

  • 25.12.2411:00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장례지도사를 택했다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홀로 외롭게 떠나가는 이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지난달 27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만난 박상문씨(57)는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에 참여한 사연을 담담하게 설명했다. 사전 장례주관자 지정 사업은 무연고자 등이 생전에 자신의 장례를 맡길 사람이나 단체를 미리 지정하는 제도다.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혼란을 막고 고인이 존엄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박씨는 올해 6

  • 25.12.2311:00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아무도 오지않는 5호실의 적막…'가족도 거부' 세상에 없던 듯 외롭게 갔다

    지난달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의료원 장례식장은 상주와 조문객들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가장 작은 빈소인 5호실은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겼다. 이곳에는 고(故) 권모씨의 빈소가 영정사진도 없이 차려져 있었다. 조문객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빈소 옆 식당에도 불은 꺼져 있었다. 기자는 비어있던 제사용 향로에 첫 번째 향을 피운 뒤 권씨를 조문했다. 빈소 앞 의자에 앉아 기다리기를 30분, 지역 봉사단체 회원 3명이

  • 25.12.2311:00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연고자 있어도 무용지물…34%가 시신 인수 거부·무응답

    최근 약 5년간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음에도 시신 인수를 거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시아경제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무연고 사망자를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나 지자체에서 연고자에게 연락했으나 무응답 또는 시신 인수 거부·기피로 무연고자가 된 사망자는 시신 위임자가 확인되는 2만1896명 중 7336명(33.5%)이었다. 무연고 사망자는 가족 등 연고자가 아예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 25.12.2309:51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박원석 "대통령이 지방선거 판 중심에 떠오르고 있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12월 19일) 소종섭 :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한학자 총재의 전 비서실장도 조사했고, 전재수 전 장관도 소환 조사했습니다. 전체적인 수사 흐름, 또 향후의 전개 상황 어떻게 봅니까? 박원석 : 일단 공소시효 논란도 좀 의식하는 것 같고 일각에서

  • 25.12.1810:59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은…"똑부" "구축함" "밤잠 없어"

    정부 부처 업무 보고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국방부 보훈부 방사청 등의 업무 보고가 진행된다. 업무 보고가 생중계되는 것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감시의 대상이 되겠다는 의미,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 보고가 이루어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들과 대통령과 같이 일했던 이들이 말하는 '이재명 업무 스타일'은 어떤 것인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