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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새해 항만물동량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항만 물동량 회복세가 이어져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으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181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달 9185만7000톤과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지난해 12월 항만물동량은 2007년 같은달 대비 12% 축소됐었다. 이후 항만물동량은 지난 8월 △6.9% 수준까지 올랐다. 이어 지난달에는 지난해 같은 달 수준의 물동량(△0.05%, 4만2000톤)을 처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화공품과 철재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3.7%, 6.6%로 증가했다. 하지만 모래와 자동차는 각각 15.5%, 13.3%로 감소했다.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평택당진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9.7%, 16.7%로 증가했다. 인천항은 2.8%로 소폭 올랐다. 반면 울산항, 광양항, 포항항 등은 각각 6.9%, 2.1%, 17.9% 등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달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48만2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9% 가량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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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화물 컨테이너(46만4000TEU)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증가했으며 수출화물 컨테이너는 47만1000TEU를 기록 11.2% 많아졌다. 이어 환적화물 컨테이너는 48만8000TEU로 11.6% 확대됐다.
전국 컨테이너 처리량의 약 74%를 차지하는 부산항은 지난달 107만8000TEU를 처리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어 광양항의 처리량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26.2%가량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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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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