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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뒤집어보기>포스코, 현금성 자산증가 10대 그룹 중 '최고'

"지난해 말 대비 현금성자산 112% 수준 증가..대손충당금은 비이상적 증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포스코의 지난 3ㆍ4분기 분기보고서를 살펴보면 전년 대비 지나치게 늘어난 현금성자산과 매출채권 감소세에 역행하는 대손충당금 증가가 눈에 띈다. 특히 10대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현금성 자산 증가를 보였으며 1개사당 평균 보유액도 10대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정상적 수준에서 크게 이탈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포스코가 유관산업인 조선업 불황 등의 여파에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나친 현금성 자산 확보는 구설수에 오르기 좋다는 것이다. 또 대손충당금의 이상적인 증가세는 주요 거래회사의 부실 정도를 가늠하게 한다는 것도 핵심이다.

4일 한국거래소(KRX)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포스코 계열사 1사당 평균 현금성자산은 2조6896억원으로 10대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총 2조8510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증가해 이 부문도 10대 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특히 3분기말 기준 단기금융상품은 지난해 말 대비 183.57% 증가한 4조3233억2519만1560원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증시 전문가들의 분석이 분분하다. 대우인터내셔널 등 인수합병(M&A)을 검토중인 가운데 인수 자금을 미리 확보한 차원이라는 의견과 함께 금융위기 속 저금리 기조에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은 주식이나 채권쪽으로 재무전략을 세운 것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관련 징후들이 더욱 명확해진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4조6479억84만3325원을 기록한 반면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7428억4061만6662원을 기록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H회계법인 관계자는 타 법인의 사례를 인용하며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흐름보다 재무활동을 통한 현금흐름 변화율이 크다는 것은 신사업 등에 진출하기 위해 미리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렇게 마련된 자금에 대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양호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한 후 이자수익을 벌수 있다"며 "보통의 경우 3개월 만기 정기예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2일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위해 우리투자증권과 맥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증권 등 3개사를 공동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본격적인 인수 채비에 들어갔다.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매각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며 "매각 공고 이후 구체적 일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나친 현금 보유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H회계법인 관계자는 "포스코의 지난 3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이 지나치게 많이 늘었다"며 "이는 자칫 시장 참여자들에게 포스코가 추가적인 성장동력(투자처)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기업들이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는 수준만큼 적립하는 대손충당금의 경우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대차대조표상 매출채권은 지난해 말 대비 22.5% 감소한 2조5050억6571만4046원을 기록했지만 대손충당금은 오히려 195.25% 늘어난 112억5221만9769원으로 집계됐다. 장기성매출채권도 지난해 말 대비 28.47% 줄어든 31억1411만5221원을 기록했지만 대손충당금은 324.2% 늘어난 8억4434만8392원을 기록해 엇갈렸다. 회수불가 대여금 등을 포괄하는 기타 부문의 비유동자산도 지난해 말 대비 1.1% 늘어난데 그쳤지만 대손충당금은 2298.63% 증가한 6억7465만3657원을 기록했다.


H회계법인 회계사는 "정상적인 매출채권의 경우 보통 감소한 수준에 비례해 대손충당금도 줄어들게 된다"며 "포스코의 경우 감소한 매출채권과 달리 비이상적으로 대손충당금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사례를 예로 들며 "이는 받아야할 돈이 남아있는 주요 거래처가 법정관리 혹은 부실 상태에 있다는 의미일 수 있다"며 "회계장부상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하는 우려감이 대손충당금에 반영되게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68% 감소한 1조177억5306만6029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7%, 6.3% 감소한 6조8505억1457만4808원, 1조1418억9096만9567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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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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