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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에서 보호복·어망까지.. 섬유의 '무한변신'

2009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176개社 참여
산업용 섬유로 만든 헬기·보호복·車 본네트 등 '눈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섬유가 국내 산업 성장의 견인차로 급부상하고 있다. 섬유라고 하면 과거 직물의 재료가 되는 '실' 정도를 떠올리지만 지금은 상상을 초월하는 산업현장 일선에서 섬유의 활약이 대단하다.


지난 19일∼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09 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BITFAS)'에 참가한 업체 가운데 일반적으로 알려진 '실'을 전시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총 176개사가 281개 부스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장에는 헬기, 자동차 본네트, 벽지 등 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 최첨단 기술을 집적시킨 산업용 섬유로 만든 제품들이다.


산업용 섬유 관련 업체들이 모여 전시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 코오롱, 웅진케미칼, 동양제강 등 국내 대표급 섬유업체들을 비롯한 29개 슈퍼섬유 업체가 100여점의 제품을 선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전시장 입구에 부스를 마련한 원신스카이텍의 탄소섬유 헬기. 기존 철이나 알루미늄 제품보다 훨씬 가벼운 이 제품은 대당 1억5000만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최근 해외 바이어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최대 30kg을 견인할 수 있는 무인헬기로 농약살포나 고공촬영 등에 사용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첨단 용접 보호복 'SARMOR', 일명 대장장이의 갑옷이라 불리는 제품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기존 난연소재로 사용되는 아라미드의 경우 상·하의 제작 시 최고 30만원을 웃도는 데 비해 SARMOR는 같은 구성에 6만원 수준이다. 또한 열 전도율이 더 낮아 화상의 위험을 줄였다. 화상과 사고를 막는 이 제품 역시 '섬유'가 탄생시킨 걸작이다.


로프만으로 연 매출 3000억원을 올리고 있다는 DSR의 제품들은 이미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mm가 넘는 굵은 로프(수퍼맥스)들은 중공업체 등이 육·해상에서 리프팅용으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물 속에서 생분해 돼 환경오염을 줄이는 어망을 제조하는 해성엔터프라이즈, 기존 자동차 본네트의 3분의 1 무게의 섬유 본네트를 선보인 메디엔화이버, 의류제작도 힘들만큼 다루기 힘든 소재 '실크'로 최고급 벽지를 만든 킴스실크 등 생소한 분야를 섬유로 개척해 나간 업체들의 참여가 눈길을 끌었다.


김인수 섬유산업연합회 홍보팀장은 "섬유라는 이름 자체에서 오는 제한적인 이미지로 사양산업이라는 오해를 받고 있지만 최근 산업용 섬유들은 오히려 국내 산업 성장을 견인할 정도로 성장해 있다"면서 "슈퍼섬유, 스마트섬유, 나노섬유, 친환경 섬유 등 신섬유들은 아직 시장형성 초기단계지만 미래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산업용 섬유 소비량은 2010년 연간 약 4%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 소비량이 약 2400만t에 이르고 2015년에는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해 전체 섬유시장의 29%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최고 기술수준국인 미국 대비 68%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며 국내에서는 지식경제부와 관련 업체 및 섬산련 등이 협의해 관련 기술로드맵을 구성하고 있다.

부산=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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