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12일 우리이티아이에 대해 우리LED 순이익 하향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다소 하향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태준, 박영주 애널리스트는 "우리이티아이가 LED 상품매출 마진율을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LED 순이익 하향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다소 하향될 것으로 보인다"며 "LED부문의 매출 비중이 기존 예상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영업이익률을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태준 애널리스트는 "우리LED가 4분기부터 LED 패키징 양산 및 공급을 개시해 매출기여를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LED제품에 대한 확고한 매출처 확보를 바탕으로 2010년까지 LED 패키징 생산능력을 1억5000만개까지 증설할 계획이어서 이로 인한 매출 성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이티아이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62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다소 저조했다"며 "특히 원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 연동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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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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