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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SI 업체] IT서비스 3사의 '개혁매직'

삼성 SDS, 네트웍스와 합병...LG CNS, 클라우딩 도입...SK C&C, 기업 공개

신성장동력 발굴하고 덩치 키우고...
삼성SDS, 내년 1월 네트워크와 합병..글로벌 ICT기업으로 변신
LG CNS, 정보보호 패러다임프로젝트 IT역사 큰획 긋는 사업될 듯
SK C&C, IT서비스업체 첫 증시 상장..대외신인도·경영투명성 제고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기업은 생명체다. 변하지 않으면 쇠퇴한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 혁신과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이 단순하고 자명한 논리를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IT서비스 기업들이 몸소 실천해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설비투자 위축 속에서도 이들 '빅3'는 저마다 다른 행보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적극적으로 덩치 키우기에 나선 삼성SDS, 클라우딩 컴퓨팅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는 LG CNS, 그리고 기업 공개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꾀하는 SK C&C.

이같은 3사의 접근 방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가치창출을 꾀한다는 생존 전략은 일맥상통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혁신과 개혁이란 어느 기업이나 안고 있는 고민이자 과제다. 더욱이 내수시장 포화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IT서비스 기업으로서는 더더욱 중요한 생존의 열쇠이다.


내년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올해 17조1000억원보다 2.2% 증가한 17조5000억원에 이를 전망이지만 이미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다. 위축된 시장과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발전을 꾀하는 IT서비스 3사의 전략을 조망해본다.


삼성SDS, 영역 파괴 바람 앞장
- 삼성네트웍스와 합병 통해 글로벌 ICT 기업으로 변신


삼성SDS(대표 김인)가 기존 사업분야를 뛰어넘는 행보를 펼치며 업계에 '영역파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 동력은 삼성 네트웍스와의 합병이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지난달 1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사업시너지 극대화와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합병키로 의결했다.


통합될 회사는 매출 3조6000억원에 임직원 1만명에 달하는 규모로, IT와 네트워크 서비스의 결합 모델인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기업을 지향하게 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현재 글로벌 ICT시장에선 IT서비스기업과 CT서비스 기업간 인수ㆍ합병과 전략적 제휴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삼성SDS와 네트웍스의 통합은 이런 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는 삼성네트웍스와의 통합 후 모바일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그리고 업무 환경과 통신을 결합한 통합커뮤니케이션(UC)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관련해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미래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등 올 해를 '클라우드 서비스 원년'으로 삼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달 7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SW 연구소에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삼성SDS 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오픈했다.


삼성SDS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을 앞세워 바이오인포매틱스 클라우드 서비스,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등 미래 신규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BT(Bio-Technology, 생명기술)와 IT기술의 대표적인 융합형태인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은 인간 유전자를 분석해 향후 도래할 예방의학과 맞춤의학을 선도하는 것이다.


박승안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장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준의 기술역량 확보, 에코시스템 구축, 적극적인 투자가 요구된다"며 "삼성SDS는 지난 수년간 축적해 온 기술과 글로벌 선진기업들과의 제휴,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래 신규 사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 데스크탑 가상화로 미래 IT 산업 선도
- 국내 정보보호 사업의 1등 리더십 컴퍼니로 도약 계획


지난 2004년부터 208년까지 적발된 우리나라 산업기술 유출 시도 건수는 약 160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산업기술 유출 시도가 성공했을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손실도 무려 253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기술유출의 약 80% 정도가 전, 현직 내부자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은 기업내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LG CNS(대표 신재철)가 향후 기업의 정보보호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서버 기반 컴퓨팅(클라우딩 컴퓨팅)' 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나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1차로 완료되는 내년 2월부터 LG CNS 임직원들은 개인 PC 대신 회사 서버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불러와 작업을 한 뒤 데이터를 저장하게 된다. PC로 작업을 하지만 프로그램이나 실행이나 데이터 저장이 모두 서버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LG CNS 신재철 대표는 "소규모 조직에서만 구현되고 있는 서버 기반 컴퓨팅을 1만여명 규모의 LG CNS가 실현하는 것은 IT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 사장이 이처럼 강조하고 있는 서버 기반 컴퓨팅은 최근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일종으로, 데이터와 서비스를 대형 컴퓨터에 저장한 뒤 인터넷으로 연결된 다수의 사용자들이 IT 자원을 빌려쓰는 새로운 방식의 컴퓨팅 패러다임을 뜻한다.


LG CNS는 이와관련, 임직원들의 PC를 지금까지 제공해왔던 최고급 사양의 노트북 대신 가격이 저렴한 넷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서버 장비와 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도입을 위해 약 150여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LG CNS 서울 회현동 본사에 근무하는 3000여명의 임직원들은 내년 2월1일부터 서버 기반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이어 내년 7월말까지는 각 고객사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등 1만여명도 서버를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신 사장은 "IT 투자 비용 절감, 그린 IT 실천 등 서버 기반 컴퓨팅으로 얻는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클 것"이라며 "서버 기반 컴퓨팅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기업의 소중한 정보와 기술이 번번히 유출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등 정보보호 부문에서도 새로운 장(場)이 활짝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SK C&C, 상장으로 성장 날개 달다
-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경영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


SK C&C가 국내 대형 정보기술(IT) 서비스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이를 통해 SK C&C는 경영투명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는 물론 SK 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앞당기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991년 설립 이후 컨설팅,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 등 종합 IT서비스를 제공해온 SK C&C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포화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SK C&C는 최근 미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9개 국가에 모바일 뱅킹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몽골 최대 은행 '칸;에 모바일 금융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는 등 해외 사업을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중앙아시아 아제르바이잔과 몽골 울란바토르 등에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을 수출해 호평을 받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지리정보시스템(GIS) 사업, 아제르바이잔 우정물류 현대화 사업 등 타당성 조사(FS)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본사업 수주 전망도 밝다.


2007년 총 590만달러에 불과했던 SK C&C 국외 수주 금액은 작년 1억590만달러로 1년 만에 1700% 가까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올해도 5000만달러 이상 양호한 국외 수주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룹 계열사 물량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성과를 거둔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SK C&C는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에서는 올해 정부의 역점 추진 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그린 IT'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데이터센터 등 IT장비의 에너지 효율화, IT를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그린 IT 기술 지원을 위한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 C&C는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친환경 미래도신인 'u에코시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SK에너지, SK텔레콤, SK건설 등과 함께 하는 u에코시티 사업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해외 U-에코시티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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