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4일 부산지방노동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는 부산지역 인력부족 문제가 집중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권선택 자유선진당 의원은 "부산지역의 중소기업 인력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건설생산직의 경우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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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 의원이 발표한 중소기업청의 지난해 인력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청 관내 부산 ? 울산 ? 경남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부족한 인력은 전국 대비 12%를 넘어섰으며 전체 부족인력의 44.7%가 건설생산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대해 권 의원은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중소기업 생산 현장에도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지만 인력난에 발목을 잡혔다"며 "외국인 근로자 수급 정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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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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