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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정 청백리상'에 서영신·김정환씨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서울시가 처음으로 제정한 하정(夏亭) 청백리상 본상에 강남소방서 예방과 서영신(37·여) 소방교와 강서구 주민생활지원과 김정환(44) 팀장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3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1회 하정 청백리상 시상식을 열고, 이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하정은 황희, 맹사성과 함께 조선초기 대표적 청백리로 꼽혔던 유관(柳寬)의 호다.

이번에 상을 받은 서 소방교는 강남소방서에서 시설지도, 건축허가 등의 업무를 맡으면서 7차례에 걸쳐 민원인이 주고 간 금품을 곧바로 되돌려주고, 이를 소방서장에 보고해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민원처리기간 단축, 제도개선과 정기적인 봉사·기부활동으로 100여차례나 감사의 글을 받았다.

김 팀장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요건이 되지 않는 저소득층은 직접 후원자를 찾아 연결하는 등 가슴으로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로 외부와 소통을 끊고 지내던 황금자(85) 할머니를 친어머니처럼 모셨으며, 할머니가 자신에게 주려던 재산 7000만원을 장학회에 내게 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서 소방교를 1계급 특진시키고 김 팀장도 승진때 최우선적으로 배려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까지 서울시 본청 및 사업소, 25개 자치구의 각 기관장 추천을 통해 21명의 후보자를 접수했으며,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당초 대상을 포함해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대상을 받을 만한 적합한 인물을 찾지 못해 본상 2명만 선정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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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다자 연대' 광폭 행보...브릭스, 美와 대립?⑩

    미국의 관세 일방주의가 국제 무역질서를 흔들면서, 글로벌 무역체제가 어디로 향할지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새로운 무역 체제도, 이에 대한 논의도 아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향후 7~10년은 세계 통상 규범이 부재한 가운데, 각국이 생존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도 동시에 서로를 견제하는, 혼란스러운 통상 환경이 전개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물론 과거에도 협력과 갈등은 공존했지만, 그때

  • 25.09.1906:14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관세는 역진적 세금…인플레가 트럼프 정책 바꿀 수도"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두고 귀추가 쏠린다. 물가와 고용 지표가 아직은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있지만, 향후 미국민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변화가 생기면 관세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인플레이션 여부가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게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의 예상이다. 이 원장은 지난 10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 있는 KIEP 원장실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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