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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성동을 빛낸 자랑스런 얼굴?

19일 서울숲 가요제 시상식서 자랑스런 성동인 시상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따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남달리 노력한 성동구민대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일 오후 열린 서울숲가요제 행사장소인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올 해로 18회를 맞는 성동구민대상은 8월 25 ~ 9월 3일 추천·접수받은 1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심사한 결과 봉사상에 장경래씨(성수동1가), 효행과 선행상에 천기순씨(금호2-3가동), 모범가정상에 김은숙씨(사근동), 용감한 구민상에 김현모씨(행당1동), 환경보호상에 정길동씨(금호4가동), 문화예술상에 유니베라(성수동2가), 체육진흥상에 박재용씨(응봉동)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봉사상 수상자인 장경래씨는 성동구 시민안전봉사대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시민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면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효행과 선행상 수상자인 천기순씨는 평소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처주기, 사랑의 쌀 나누기 등 선행을 실천했다.


또 홀몸노인,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남다른 효행과 선행을 베풀어 밝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 왔다.


모범가정상 수상자인 김은숙씨는 결혼 후 20여년간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세자녀를 훌륭히 양육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용감한 구민상 수상자인 김현모씨는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회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사회정의 실현에 기여했다.


환경보호상 수상자인 정길동씨는 금호4가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으로 각종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푸른 성동 가꾸기에 앞장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문화예술상 수상자인 유니베라는 2005년 이래로 ‘주민과 함께하는 수요음악회’를 개최, 기업의 문화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체육진흥상 수상자인 박재용씨는 성동구 생활체육 게이트볼 연합회장으로서 성동구 생활체육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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