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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거래장터로 추석 농축산물 수급 안정

사과, 배 등 농축산물 출하량 확대, 직거래장터 200곳 개장

농협은 추석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사과, 배, 쇠고기 등 농축산물을 공판장과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시중에 대폭 확대 출하한다. 또 전국의 200여 곳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20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추석 제수용품 및 농축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12일간을 추석물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농협중앙회 내에 5개 관련부서장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도 운영한다.

특별대책기간 중 햅쌀, 사과, 배, 무, 배추 등 농산물은 농협 계약재배물량을 중심으로 출하를 확대하고 쇠고기와 돼지고기의 도축물량도 늘리기로 했다.


농협은 전국의 대도시 등 주요 소비지 200여 곳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과천 경마공원 직거래장터에서는 23일과 24일,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바로마켓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큰장터’를 개장한다.


채소, 과일, 축산물(이동판매 특장차량 배치) 등 추석성수품을 시중가보다 10 ~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축산물은 과천직거래장터 뿐만 아니라, 전국 121개 직거래장터에서 축산물 이동판매차량 71대를 통해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부산물 등을 시중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농협이 운영하는 전국 2000여개 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농협중앙회 금융점포에서도 농축산물과 추석선물세트 등을 주문 판매하고, 농협 인터넷 쇼핑몰 ‘NH쇼핑’(www.nhshopping.co.kr)에서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등 추석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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