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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LW 14개 최다..행사가 100만원 콜ELW 2주만에 재등장

지난주 주식워런트증권(ELW) 시장의 거래대금은 5조7921억5700만원을 기록했다. 주간 내내 하루 1조원 이상의 거래가 이어졌다.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한 투자주체별 거래 비중은 개인이 54.8%, 기관이 43.9%, 외국인이 1.3%였다.


새로 상장된 ELW는 총 235개로 직전 주의 188개에 비해 증가했다. 종목형이 179개, 지수형이 56개였다. 상장 폐지된 ELW는 122개로 상장 ELW 개수는 직전 주의 3363개에서 3476개로 증가했다.

신규 상장된 179개 종목형 ELW의 권리유형은 콜이 168개, 풋이 11개였다. 지수형에서는 콜과 풋이 28개씩으로 동일했다.


종목형 ELW가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선택한 종목은 삼성전자(14개)였다. 삼성전자 다음으로는 현대차(11개)와 하이닉스(9개)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의 발행이 많았으며 LG디스플레이 기아차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포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7개, 삼성SDI 신한지주 LG전자 SK에너지 SK텔레콤을 기초자산으로 한 ELW가 6개씩 새로 상장됐다.

행사가 100만원을 제시한 삼성전자 콜ELW가 2주만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4일 상장된 동부9209 삼성전자콜의 행사가는 100만원이었다. 지난달 20일 우리9476 삼성전자콜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한 행사가 100만원짜리 삼성전자콜이었다. 동부9209 삼성전자콜은 첫날 거래에서 19만400가 거래됐으며 종가는 490원이었다. 동부9209 삼성전자콜의 만기일은 내년 2월17일, 최종거래일은 2월12일이며 2월 8~12일까지의 기초자산 종가를 산술평균해 만기 평가가격을 결정한다. 전환비율은 0.02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3일 연속 하락했지만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의 지난주 종가는 전주 대비 3000원(0.39%) 오른 76만7000원이었다. 지난 1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80만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동부9208 삼성전자콜은 현재 23.30% 외가격 상태다.


새로 상장된 삼성전자 ELW 중 권리유형이 풋인 ELW는 2개였다. 동부9031 삼성전자풋의 행사가는 76만원, 한국9543 삼성전자풋의 행사가는 74만원이었다.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서는 행사가 13만원을 제시한 콜ELW가 대거 등장했다. 새로 상장된 현대차 ELW의 권리유형은 모두 콜이었는데, 대신9597 현대차콜, 메리츠9170 현대차콜, 맥쿼리9572 현대차콜은 나란히 13만원의 행사가를 제시했다.


1일 상장된 맥쿼리9572 현대차콜은 첫날 315원에 거래를 마쳤으나 이후 3일 연속 하락해 240원에 4일 거래를 마쳤다. 연일 수백만 주가 거래되면서 유동성공급자(LP) 비중은 33.07%까지 줄었다. 2일 상장된 메리츠9170 현대차콜도 첫날에 495원에 거래를 마친 뒤 이틀 연속 하락해 340원에 지난주 거래를 마쳤다. LP 보유비중은 94.70%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주가는 지난주에도 9주 연속 상승을 이어가며 전주 대비 3500원(3.37%) 오른 10만7500원에 마감됐다. 지난 2일 사상 최고치인 11만8000원을 기록한 뒤에는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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