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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더위걱정 '산산조각'

높은 기온과 습도로 온 몸이 축축 늘어지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이제부터 여름휴가 준비에 들어가야 할 때다. 해외도 가고 싶고 시원한 바다도 보고 싶다. 하지만 계속되는 불황에다가 얇아진 주머니 탓에 짐을 꾸리기도 쉽지 않다.

멀리 떠나자니 교통체증에 예약, 기름값 등 걸리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이 무더운 삼복더위에 방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그럼 이런 휴가는 어떨까. 서울에서 가까워 당일치기로 쉽게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다. 당연히 숙박비는 번다.

또 여름철의 필수인 물놀이를 원 없이 할 수 있고 덩달아 피로도 풀 수 있다면 더 할 나위 없다. 여기에 물까지 좋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서울 경기권에서 주변을 돌아보면 이 모든것을 충족시켜주는 곳이 있다. 바로 스파워터파크들이다.


워터파크란 다양한 물놀이 시설 중에서도 야외에 대형 파도풀과 워터 슬라이드를 갖춘 곳을 말한다.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뜨거운 여름이 주는 희열을 만끽하거나 슬라이드를 타고 미끄러지며 내려가면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또 각종 약재가 첨가된 스파와 수치료에 몸을 맡기면 여름휴가가 호사가 될 수 있다.


올 여름 알차고 실속있는 스파워터파크를 찾아 물좋은 여름휴가를 떠나보자.

◇용인 '캐리비안베이'-업그레이드 여름 지존
물놀이의 차원이 다르다. 지난해 문을 연 와일드 리버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와일드 리버는 워터 슬라이드 3기와 해적의 비밀동굴을 형상화한 쿨 쉘터, 노천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초로 산사면에 설치된 와일드 블라스터는 '워터 롤러코스터'로 불릴 만큼 다양한 DIY 코스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2m 높이에서 튜브를 타고 하강하는 타워 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는 스릴마니아에 제격이고 튜브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와일드 리버 풀과 동굴 모양새의 쿨 쉘터도 무더위를 쫓기에 그만.


특히 파도풀은 최고 높이가 실제 서핑도 가능한 2.4m!로 짜릿함을 선사한다. 첨단 컴퓨터에 의해 수평형, 다이아몬드형, 왼쪽 오른쪽의 대각선형 파도 등을 만들어 낸다.

또 '쉬엄쉬엄 가라'는 뜻의 유수풀은 파도타기와 슬라이드에 지친 몸을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아쿠아틱센터 5층에 자리한 뷰티존도 빼놓을 수 없다. 팩과 아로마 등을 이용한 전문 테라피숍으로 휴식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


파격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이달말까지 캐리비언베이 이용객들에겐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준다. 문의(031)320-5000


◇경기 광주 퇴촌 스파그린랜드 -와인,녹차 등 62개 테마탕에서 황홀

'퇴촌스파그린랜드'는 이름 그대로 스파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웰빙 휴양 시설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스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기존의 온천 시설과 달리 스파를 이용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탕을 갖추고 있는 한마디로 '스파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다.

33만㎡ 용지에 다양하고 이채로운 물놀이 시설이 가득하다. 가족형 테마파크답게 유럽풍 건물 외관도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잘 어울려 안정감을 준다.


가장 중요한 물 또한 지하 800m에서 솟아나는 게르마늄 광천수로 파크내에서 직접 식용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을 만큼 수질이 뛰어나 휴양객들에게 만족을 주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테마탕. 폭포 노천탕과 개인 암반탕을 비롯해 와인,정종, 녹차탕 등 취향별로 고를 수 있는 62개 테마탕이다.


물안마 시설인 대형 버블탕도 빼놓지말자. 일반 사우나나 온천과 달리 대체의학 수(水)치료 개념으로 설계돼 총 120여 개 분사구에서 나오는 물줄기는 각종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이들의 전용물놀이 시설인 스노아일랜드는 눈 덮인 바위 산 모형에서 내려오는 길이 18m의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암벽, 보물선 탈출 등 동화 속 세상을 옮겨놓은 듯하다. 문의(031)760-57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하드코어가 되어 돌아왔다


'하드코어'를 모토로 한 만큼 세계 최초ㆍ최대 규모의 신규시설 보강으로 올 여름을 강타할 태세다.


특히 경춘 고속도로개통으로 접근성도 한결 편해졌다. 날개를 단 셈이다.


올해 새롭게 들어선 시설은 14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이나믹존이다. 자이언트 워터플렉스와 슈퍼부메랑고, 몬스터 블라스터 등이 핵심시설이다.


일명 '워터정글'로 불리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는 물대포와 밸브, 그물, 워터 스프레이, 보디 슬라이드 등의 시설이 모험심을 자극한다.

또 300개가 넘는 인터렉티브 워터토이가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무중력 리프트의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는 슈퍼 부메랑고는 튜브를 타고 최대 23.5m 높이의 68도 경사면에서 낙하해 수직상승 시 꼭대기 지점에서 무중력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총 400톤의 물이 8개의 수문을 통해 70~75초에 한번씩 2.4~2.5m의 파도를 만드는 서핑마운트도 자랑거리. 이외에 각종 편의시설도 대폭 확장했고 수중발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1588-4888

조용준 기자 jun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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