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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의 대우건설, 인수후보군은 어디


대우건설이 3년 만에 재매각된다.

대우건설 풋백옵션 문제로 휘청거렸던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결국 28일 대우건설을 다시 내놓기로 했다.

금호그룹은 막판까지 대우건설 인수당시 재무적 투자자에게 제시했던 풋백옵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제3의 투자자를 유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러 곡절끝에 무위에 그치면서 최후의 방법을 내놨다.

금호그룹은 결국 대우건설을 계열사에서 분리 매각키로 하고 ▲투자자 보유지분 39% + 경영권 ▲50% + 1주 ▲72% (투자자 39% + 그룹보유 33%) 전량 매각 등 인수자 측의 사정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안이 검토해 매각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은 시장을 통한 공개매각 방식으로 재매각되거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제시한 사모펀드(PEF)를 통해 매각될 전망이다.

◇ LG, 포스코, 롯데그룹 등 거론 = 금호그룹은 결과적으로 대우건설의 완전한 인수에 실패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된 금호그룹은 제3자 매각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제값을 받기 위해 대우건설 재매각을 결정했다.

대우건설은 3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기록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다. 토목, 플랜트, 건축, 주택 등 사업분야가 다방면에 걸쳐있고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파워를 갖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할 때 결국 대우건설의 인수후보자는 그룹내 건설 계열사가 없고(있다해도 규모가 크지 않은) 자금력이 풍부한 그룹이 꼽힌다.

자천타천 강력한 인수후보자로 거론되는 곳은 LG그룹과 포스코, 롯데그룹 등이다.

LG그룹은 변변한 건설 계열사가 없고 과거 GS그룹과 계열분리 당시 상대방의 사업분야에 진출할 수 없도록 한 신사협정이 이달 말로 끝나기 때문에 건설업 진출에 도의적인 문제가 없다.

포스코와 롯데그룹은 자금력이 풍부하면서도 현재 갖고 있는 건설 계열사의 사업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우건설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을 만한 대상이다.

3년전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두산그룹과 유진, 프라임 등은 그때와는 입장이나 각 기업이 처한 상황이 녹록치않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와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당장 대우건설을 인수할 적임자가 나타날 지는 미지수다. 시간적으로도 촉박하다.

지금과 같은 여건에서 금호그룹이 '승자의 저주'에 허우적거렸던 모습을 지켜봤던 국내에서 마땅한 투자자를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해외에서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할 공산도 있다.

◇ 산은 사모펀드가 현실적 대안? = 대우건설을 인수할 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가능한 것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제시한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는 방안이다.

금호그룹은 대우건설의 헐값 매각을 피하기 위해 애초 산업은행이 제시한 이 같은 방안을 피하려 했다. 그러나 대우건설을 인수한 적정한 기업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사모펀드 매각은 불가피하다.

한 증권사 건설담당 애널리스트는 "주요 대기업들은 대우건설을 인수할 메리트가 없거나 관심이 없는 곳이 많고 해외로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지만 국부유출 논란 등을 잠재워야하는 문제가 있어 산은 사모펀드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그룹이 산은 사모펀드에 대우건설을 매각할 경우 당장 경영권프리미엄 20∼30%를 얹은 매각대금을 확보해 그룹 유동성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시가총액 4조원이 넘는 대우건설을 인수할 후보군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산은 사모펀드 매각은 현실적 대안으로 꼽히기도 한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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