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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김선아-차승원 맞서 추상미-윤세아 손잡다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주인공 김선아와 차승원에 대적하기 위해 추상미와 윤세아가 손을 잡았다.

극중 추상미가 연기하는 민주화와 윤세아가 맡은 고고해는 조국(차승원 분)과 신미래(김선아 분) 연합에 맞서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것. 이들의 한바탕 격돌이 예상된다.

최근 방송분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조국과 인주시장인 신미래를 끌어내리기 위해 극중 인주시의회의원이자 비서실장 이정도(이형철 분)의 아내 민주화와 조국의 약혼녀이자 대한그룹 회장의 고명딸인 고고해가 힘을 합치며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코믹악역인 민주화는 인주시 10급공무원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신미래가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에서 1등을 하면서 상금을 요구하자 직권남용 등의 이유를 붙여 불명예퇴직을 시킨 장본인. 더구나 시장이 된 신미래가 민생법안을 의회에 상정하자 이에 대해 번번히 반대표를 행사하고 있다. 이때 조국의 약혼녀 고고해가 다가오자 선뜻 손을 내밀 예정이다.

이름처럼 도도하면서도 날카로운 고고해는 대통령을 꿈꾸는 조국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할 꿈에 부풀었지만, 최근 조국이 신미래에게 마음이 가있자 자존심이 상하며 크게 분노했다. 결국 두 사람을 한꺼번에 꺾는 데 민주화를 이용하기 결심, 자신의 아버지가 후원하는 재야의 실력자 BB(최일화 분)의 창당행사에 끌어들이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모 사이비 기자가 조국과 신미래가 호텔에 있는 광경을 촬영한 뒤 고고해에게 돈을 타내려고 접근하는 내용이 방송되었는데, 이때 고고해의 날카롭고도 차가운 모습은 앞으로 극이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케 했다.

'시티홀'은 앞으로 조국과 신미래의 강력한 경쟁상대가 등장하고, BB가 정치전면에 등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 내달 8일부터는 지성, 이완, 성유리 주연의 '태양을 삼켜라'가 방송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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