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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다섯째 낳으면 500만원 지원

셋째 100만원,넷째 300만원, 다섯째 500만원 등 출산 장려금 지원

서울 중구민들은 둘째 아이를 낳으면 20만원, 셋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의 양육비를 받는다.

그리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지만 열째 아이 이상부터는 무려 3000만원을 양육비로 받는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2007년 4월부터 주민이 둘째아이 이상을 낳을 경우 출산양육지원금을 지원해왔다.

셋째 아이를 낳으면 100만원, 넷째 아이는 300만원, 다섯째 아이는 500만원을 지원한다.

여섯째 아이는 700만원, 일곱째 아이는 1000만원, 여덟째 아이는 1500만원, 아홉째 아이는 2000만원을 지원한다.

쌍둥이인 경우에는 영아별로 지원한다. 그래서 아이가 둘 있는 상태에서 쌍둥이를 낳았다면 셋째·넷째에 해당하는 400만원의 양육비를 받을 수 있다.

출산양육지원금 신청은 2007년4월10일 이후 태어난 아이를 출생신고후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도심공동화로 인한 상주인구 감소로 지역발전 저해

중구가 이렇게 거액의 출산양육지원금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은 상주인구의 감소로 도심공동화가 심화되는 등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구는 1986년 인구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구가 비교적 많은 자치구였으나 도심공동화가 심화되면서 인구가 점점 줄어들어 1998년에는 12만5000여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서 1999년부터 인구가 다시 늘기 시작해 2001년에는 14만여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02년을 기점으로 다시 줄기 시작해 현재 중구의 인구는 13만여명에 불과, 직장인들로 북적이던 도심이 저녁이면 썰렁한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07년 4월부터 현재까지 출산양육비를 지원받은 아이는 모두 861명. 금액만 3억2 500만원에 이른다.

◆다양한 출산장려책 추진

중구는 출산을 희망하나 시험관 아기 등 고액인 불임시술비로 출산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도시근로자가구 평균 소득의 60%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1회 150만원 등 최대 300만원까지의 불임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둘째아기 이상 출산가정 중 최저생계비 180%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 2주간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관리를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임신중 신체 변화와 분만 과정, 라마즈체조 호흡법 명상법 이완법 모유수유 와 유방관리 산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연 2회 4주 과정으로 임산부 태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서 복지부장관상 수상

중구는 지방자치단체의 인구정책 추진 활성화와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저출산대응 인구정책 경진대회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구는 임신과 출산, 양육까지 일관성있는 시스템을 구축, 구민들이 양육 걱정 없이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생~6세때까지 구청에서 무료로 건강검진 실시

중구는 아기가 태어나서 6세때까지 성장단계를 ▲생후 3~10일 ▲2~4개월 ▲6개월 ▲12~24개월 ▲3~6세까지 5단계로 구분, 그에 맞는 건강검진을 실시, 선천성 기형유무에서 언어발달상태 평가 등을 통해 아이를 더욱 건강하게 키우는 '5단계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해당 아기가 태어나서 6세 때까지의 건강검진 과정을 모두 전산화, 발달과정에 따라 정기적 건강검진은 물론 검사결과 의심아와 이상아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에 거주하는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구청에서 모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리고 질병 의심아와 이상아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광희영어체험센터 등으로 사교육비 부담 줄여

중구는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 사교육비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도 펼치고 있다.

중구는 2007년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지역내 25개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 33명을 배치,, 거점초등학교영어체험센터인 광희영어체험센터와 남산·봉래초등학교 등 9개 공립 초등학교에 입국장·마트·은행 등 테마별 영어체험학습실을 설치하여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중구사이버영어교육 JAMEE를 통하여 영어가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즐겁게 놀이를 통해 학습자 수준에 맞게 초급, 중급, 상급, 고급의 4단계의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전국 최초로 지역내 공립초등학교 6학년생 1300여명 전원을 3년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영어마을에 보냈고, 방학때는 동국대와 연계해 3주 과정의 통학 영어캠프는 물론 서울외대와 연계한 5박6일간의 숙식형 원어민 영어캠프도 운영, 학생들이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광희초교(축구부)·청구초교(야구부)·장충초교(탁구부),덕수중(야구부)등 운동종목별 특성에 따른 방과후 운동부 원어민 영어교실도 실시하고 있다.

이런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중구는 2007년 9월 전국 최초의 영어교육특구로 지정받기도 하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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