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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선, 드라마-영화 연속공략…2009년 기대주 도약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배우 선우선이 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이어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등으로 2009년 한해를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내조의 여왕'에서 재벌가 부인으로 출연 중인 선우선은 올 상반기 영화 '거북이 달린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께 공개될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에도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독립영화 '오프로드'에서 주연을 맡고 영화 '마이 뉴 파트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선우선은 '청정원' 광고로 관심을 끈 바 있다.

'내조의 여왕'에서 선우선은 재벌가 부인 은소현 역을 맡아 다채로운 표정연기를 펼쳐 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은소현은 겉은 도도하지만 애교 많고 눈물도 많은 재벌가 부인으로 카리스마 뒤에 내면의 깊은 상처를 가진 인물.

선우선은 차가운 눈빛의 도도한 표정을 짓다가도 달수(오지호 분) 앞에서는 애교 넘치고 해맑은 모습으로 180도 변신을 시도했고, 정략 결혼한 태준(윤상현 분)의 막말과 외도에 배신감과 상처를 받아 남몰래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모습을 통해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선우선은 태준과는 달리 다정하게 대해주는 첫사랑 달수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소현을 연기하며 지애(김남주 분)에게 점점 빠져드는 태준 역의 윤상현과 함께 4각 로맨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7일 방송된 8부에서는 소현과 달수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이 지애의 앙숙인 봉순(이혜영 분)에게 발각돼 얽히고설킨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선우선은 또한 희대의 탈옥수를 다룬 영화 '거북이 달린다'에 김윤석·정경호와 주인공으로 출연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옥수에게 사랑을 받는 여인이 선우선이 맡은 역할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는 '전우치'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선우선은 '전우치'에서 강동원에 맞서 싸우는 요염한 요괴 역을 맡았다.

한편 선우선은 현재 '내조의 여왕과 '전우치' 촬영을 병행하고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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