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4월 1일부터 지역 1~3급 시각장애인 대상 일괄 제작 보급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4월 1일부터 지역내 1~3급 시각장애인 274명에게 점자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키로 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점자주민등록증은 투명 점자스티커 방식으로 제작돼 본래 주민등록증에 손상을 주지 않고 주민등록증 앞면 또는 뒷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정부가 점자주민등록증 발급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주민등록증이 신용카드, 복지카드 등 다른 카드와 크기나 모양이 비슷해 시각장애인들이 이들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온 데 따른 것이다.
$pos="L";$title="";$txt="주민등록증에 부착할 점자 ";$size="268,154,0";$no="20090330100614050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광진구는 이미 등록된 장애인에 대해서는 점자스티커를 일괄 제작해 동 주민센터로 배부하고, 동 주민센터는 해당 장애인 주민등록증에 점자스티커를 붙여주게 된다.
또 새롭게 장애등급을 받았거나 및 4급이하 시각장애인의 경우는 동주민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점자주민등록증 스티커를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는 유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3급 시각장애인들에게 점자주민등록증 발급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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