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출산준비교실 문 열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보건소는 임신 26~32주 사이의 임산부 25명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5주간 행복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태교, 모유수유,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정서적인 안정과 안전한 분만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교육과정은 ▲1주 : 출산의 생리, 라마즈 호흡법 ▲2주 : 태교의 중요성, 태아마사지, 산전체조, 피부 유수분 검사 ▲3주 : 모유수유의 중요성, 모유수유자세, 산전유방관리 ▲4주 : 신생아관리 및 목욕법, 산욕기 관리, 오감을 이용한 아기마사지 ▲ 5주 :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 산후 우울증 등으로 구성된다.
출산준비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24일부터 선착순으로 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pos="C";$title="";$txt="수업에 참가한 엄마들이 아기 복부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 ";$size="550,366,0";$no="200903241921403003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뿐 아니라 보건소는 생후 3~12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사랑의 아기마사지 교실'도 운영한다.
아기마사지는 엄마와 아기의 신체적 접촉을 통해 아기를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기마사지 교실은 4주 과정으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1주는 아기마사지 장점, 다리 마사지법, 전신스트레칭, 2주는 맛사지 효과, 복부·가슴마사지, 전신스트레칭, 3주는 얼굴마사지, 마사지에 이용하는 노래익히기, 4주는 단계별 영양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무료이고, 마사지 오일과 바닥깔개만 준비하면 된다. 문의은 건강관리과(☎450-195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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