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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신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이 국내 발매됐다.
올해 19세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두 번째 앨범 '피얼리스(Fearless)'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해 11월 11일 공개돼 발매 첫 주 59만장을 팔아치우며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잠시 카니예 웨스트와 비욘세에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내준 이 앨범은 구랍 27일 차트 정상을 재탈환해 지난 14일자 차트까지 총 11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한 앨범 중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앨범 수록곡 13곡 중 11곡이 싱글차트 100위 안에 드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문 오페라 가수였던 할머니와 영화 '코요테 어글리'의 주제곡 '캔 파이트 더 문라이트(Can't Fight the Moonlight)'로 유명한 리안 라임스의 영향을 받으며 자란 테일러 스위프트는 12세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고 악기를 배웠으며 15세가 되던 해에 레코딩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내에서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데뷔 앨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이어
첫 싱글 '러브 스토리(Love Story)'는 국내 라디오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두 번째 싱글인 '화이트 호스(White Horse)'는 미국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5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실제 테일러는 투어 중 자신의 곡이 흘러나오는 이 에피소드를 스탭들과 함께 직접 시청하였고 자신의 곡이 흘러나올 때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다!'라고 소리지르며 아이처럼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한때 남자친구였던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에 관한 노래로 알려져 있는 '포레버 앤 올웨이즈(Forever & Always)' 또한 눈길을 끄는 곡.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 발매되는 '피얼리스'의 인터내셔널 버전에는 데뷔 앨범 수록곡인 세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담겨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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