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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알뜰한 알짜공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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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화이트 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사실 남성들에게는 선물 고르는 것도 쉽지 않지만 어디서 데이트를 해야 하는지 준비하는 것도 어려운 문제다. 멀리 여행이라도 가면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다. 최근 이런 남성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알짜티켓'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이트데이, 1만원대 공연으로 로맨틱하게



기념일에는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관람으로 특별하게 보내는 것이 좋다. 하지만 1인당 5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티켓은 부담스럽기 마련. 현재 옥션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1만원대 초저가로 선보이는 '1만원대 알짜공연' 모음전을 선보이고 있다. 최대 연극, 재즈, 클래식, 전시 등의 티켓을 최대 6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3만 관객을 돌파한 연극 '세친구'는 우성과 사랑을 다룬 시트콤으로 2007년 단체관람 1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지난 2일부터 평일 1만5000원, 주말 1만7000원에 판매한다.



고전 발레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춘향'을 추천한다. 한국 고전인 춘향과 몽룡의 러브 스토리를 2막 2장의 발레로 재해석하여 애절한 감동을 선사한다. 고른자리B석을 1만원. 일산 고양누리 아람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



평소 전시에 관심이 있다면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展'을 찾아가자. 윈스턴 퍼필, 오드리 헵번, 알버트 아인슈타인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20세디 인물들의 내면과 열정을 재발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사진 전시회로 보스턴미술관 소장의 오리지널 빈티지프린트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3월 4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볼 수 있으며 성인은 8,000원. 매달 마지막 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조조할인, 음악전공자 할인, 즐거운 할인 이벤트로 특별하게



특별한 날, 독특한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영화의 장면들을 코믹하게 재구성한 '웁스'는 인터넷 예매 시 심야석(21시)을 9000원에 판매한다. 전화문의를 통해 커플들을 위한 '프러포즈'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조조할인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대학로 연극 '머쉬멜로우'는 영화관에서나 적용되던 조조할인을 연극에도 적용, 기존 1만5000원이었던 티켓을 9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프로포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함께 응모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음악전공자라면 귀욤 타르디프 리사이틀도 추천할 만 하다. 2만원 대의 공연을 50% 저렴한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특정 출생년도에 따라 할인해주는 공연도 있다. 뮤지컬'러브어게인'은 1990년 및 1991년생에게는 티켓가격을 60% 할인된 1만원에 제공한다. 예매 후 공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커플을 위한 화이트데이 티켓도 있다. 2인 예매권을 5000원 할인해 주고 예매 시 커플을 위한 선물도 제공한다.



아울러 현대카드 슈퍼세이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만원짜리 티켓을 2만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예매 시 결제창에서 현대카드 슈퍼세이브를 선택하고 슈퍼세이브 이용금액 체크 후 결제하면 된다. 국민카드에서는 옥션티켓에서 국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로맨틱 뮤지컬 '결혼'을 20% 할인된 가격에, BC카드에서는 퍼포먼스 공연 ‘고물밴드 이야기..어?’를 30%, ‘명품연극시리즈 아일랜드’를 10%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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