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락세를 이어가던 전국 주택 매수심리가 올해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집값 저점론이 떠오르면서 집값 상승 전 알짜 기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수급지수는 76.1로 전달(74.6)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9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최근 정부가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얼어붙었던 매수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또한 집값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분양시장 분위기도 반전되는 모양새다. 실제 수도권을 중심으로 알짜 단지들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속속 주인을 찾고 있다. 서울에서는 최근 ‘장위자이 레디언트’,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등이 완판 소식을 알렸으며, 경기에서는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숨마 데시앙' 등이 계약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매수심리가 반등하고, 알짜 단지들의 미분양 물량이 소진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며 “다만 아직 금리 부담이 높은 만큼 집값 상승 전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수요자라면 입지는 물론 미래가치, 금융 혜택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주신도시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인근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고금리 속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 등을 모두 갖춘 알짜 단지로 입소문이 나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4개동 총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거주지역, 주택 소유 및 재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지정 가능하다.
단지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양주신도시에 들어서 우수한 정주여건을 누릴 전망이다. 차량을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등 주변 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도 가깝다.
반경 1.5km 내에 옥정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전부 누릴 수 있다. 이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는 물론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을 통해 조경시설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인근에는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시에는 ▲GTX-C노선(2028년 예정)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예정) ▲덕정역 환승센터(2026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2024년 예정) ▲양주역세권 개발사업(2023년 예정)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2024년 예정) ▲은남일반산업단지(2023년 예정) 등 굵직한 개발호재가 추진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이자 걱정 없는 계약금(1차) 5%, 잔금 90%의 파격적인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기준금리 인상은 멈췄지만, 여전히 연 3.5%의 고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단지는 분양가에서 1차 계약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5%로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이후 계약금만 모두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상대적으로 재정적 부담이 덜하다는 평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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