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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지사 출마 선언… "강원도 운명 바꾸는 도지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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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출마 요청 고심 끝에 결단
강원특별자치도 법안 등 5가지 공약

이광재, 강원지사 출마 선언… "강원도 운명 바꾸는 도지사 되겠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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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저는 강원도민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며 강원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도전과 혁신의 땅, '바다가 있는 스위스'로 만들고 싶다. 네덜란드, 싱가폴처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저에게 출마를 요청하고 있다"며 "저는 강원도의 운명을 바꾸는 도지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강원도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5가지를 당에 제안했다.


우선 강원특별자치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3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이었다"며 "이제는 약속을 지킬 때"라고 했다.


또 "강원도와 수도권이 철도로 연결돼야 한다"며 GTX-A 수서~광주~원주 연결과 GTX-B 춘천 연장을 요구했다. 또 용문-홍천 철도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도·경상북도 동해안에 산불, 수해 등 재난방지 프로젝트가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강원도 접경지역에 있는 군 장병들에게 디지털 기초교육, 외국어, 운전면허 등 자기 발전 기회를 가지도록 지원해줘야 한다고 했다. 또 강원도 내 인구소멸지역에 있는 일정 규모 이하의 주택은 1가구 2주택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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