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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하면 매진 행렬… ‘메이플빵’ ‘연세우유빵’ 없어서 못 팔아 [이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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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하면 매진 행렬… ‘메이플빵’ ‘연세우유빵’ 없어서 못 팔아 [이슈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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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진근 PD] ‘메이플스토리빵’과 ‘연세우유 크림빵’이 편의점에서 품귀 현상을 빚고, 누리꾼 사이에서도 중고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과 GS리테일은 제휴를 맺고 지난 17일부터 전국 GS편의점에서 ‘메이플스토리빵’을 단독 판매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빵은 넥슨이 2003년 선보인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인기 캐릭터 5종을 활용해 만든 제품이다.


이 빵에는 ‘메이플스토리’ 게임 캐릭터 스티커 80종이 무작위로 한 장씩 들어 있으며, GS냉장고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스탬프를 적립하면 ‘메이플스토리’ 게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진열하면 매진 행렬… ‘메이플빵’ ‘연세우유빵’ 없어서 못 팔아 [이슈정리] 23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GS25 편의점 모 지점의 빵 매대. ‘메이플스토리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10군데 이상의 GS25 매장 모두 ‘메이플스토리빵’은 없었다. 사진=윤진근PD


메이플스토리빵은 지난 17일 출시된 이후 매일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GS25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 빵’은 출시 후 5일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라면서 “하루에 5만 개씩 생산돼 점포에 입고되고 있고, (생산량이)매일 완판된다”라고 말했다.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도 메이플스토리빵 구매 대열에 합류했다. 진은 메이플빵 출시 첫날인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위버스에 “편의점 15군데는 갔다”라면서 ‘메이플스토리빵’ 구입 인증샷을 게시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 앱 등을 통해 아직 개봉하지 않은 메이플스토리빵이나 캐릭터 스티커를 거래·교환하고 있다.


CU가 지난 2월 출시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우유·단팥·초코)도 흥행하고 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CU가 연세유업과 협업해 3개월 동안 레시피를 개발한 끝에 만들어졌다.


연세크림빵은 특히 누리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튜브 채널 ‘먹을까말까?’가 지난10일 ‘고려대생이 약간 꺼리는 빵’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연세크림빵 유튜브 쇼츠 영상은 12일 만에 160만 회 이상 조회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출시 다음달인 3월에만 50만 개가 판매되며 자체 디저트 상품 매출순위 1위~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윤진근 PD y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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