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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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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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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울산은 한국 제조업의 중심 도시 중 한 곳으로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가 전국 1위다. 하지만 글쓴이는 울산의 활력이 떨어진 지 오래라며 울산을 통해 한국 제조업이 처한 위기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한다. 울산은 박정희 정권이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결정하고 이어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이 진출하면서 산업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울산이 어떻게 산업 수도로 성장했는지 60년 역사를 살펴보고 울산과 한국 경제가 처한 제조업 위기론을 분석한다.(양승훈 지음/부키)


[이 주의 책]'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외
불완전한 존재들

이탈리아 진화생물학자가 썼다. 호모 사피엔스가 여러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지배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일례로 커진 두뇌를 지탱하기 위해 호모 사피엔스는 긴 목을, 네안데르탈인은 두껍고 짧은 목을 선택했다. 글쓴이는 긴 목 탓에 호모 사피엔스가 질식 위험과 목디스크를 안게 됐지만 후두가 기도와 성대로 분리되면서 언어를 갖게 됐다고 설명한다. 인류가 타협과 적응을 통해 수많은 도전을 극복해 지배종이 됐다고 강조한다.(텔모 피에바니 지음/김숲 옮김/북인어박스)



[이 주의 책]'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외
더 레고 스토리

1932년 창업해 오랜 세월 세계 최고의 장난감 브랜드로 인정받는 레고의 비밀을 파헤친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렙트랙 컴퍼니에 따르면 레고는 2020년, 2021년, 2023년 글로벌 기업 평판 1위, 9년 연속 장난감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1980년대 특허가 만료되고 비디오 게임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파산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극한 상황에 몰리기도 했다. 레고가 위기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기업으로 거듭난 혁신의 비밀을 알려준다.(에비타니 사토시 지음/류지현 옮김/유엑스리뷰)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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