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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나흘 연속 사상최고가 경신…2550선 아래서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1포인트(0.40%) 내린 2546.36에 마감했다. 장중 2561.63으로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쓴 뒤 오전 10시9분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53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55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9%)과 증권(-2.04%)이 2% 넘게 내렸고 음식료품(-1.44%), 은행(-1.18%) 등도 하락했다. 비금속광물(2.56%)이 2% 넘게 오른 가운데 통신업(0.81%), 화학(0.40%) 등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3.33%), SK하이닉스(-2.23%), 삼성생명(-2.18%), 삼성물산(-1.34%) 등이 내렸고 LG화학(1.33%), SK텔레콤(0.57%) 등은 올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346종목이 오른 반면 451종목은 내렸다. 78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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