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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접시위 비주얼을 담당하는 파프리카 시즈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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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 돋보기] 접시위 비주얼을 담당하는 파프리카 시즈닝 파프리카 시즈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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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피망, 파프리카'. 이들은 출신성분이 달라 모양, 맛, 색이 각각 차이가 나지만 공통점은 여러 나라의 고추 (pepper)이다. 피망은 프랑스어, 파프리카는 네덜란드어로 모두 고추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는 단맛과 아삭아삭함을 대표하는 컬러푸드이다. 유럽에서 파프리카는 매운 고추를 지칭한다. 특히 헝가리에서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요리로 쇠고기에 파프리카를 넉넉히 넣어 오래 시간 끓인 스튜 형태의 ‘굴라시(Goulash)'가 대표적인 전통요리로 유명하다.


우리에게 고추가 고춧가루로 더 익숙하듯이 서양에서도 파프리카는 채소로의 역할도 하지만 가루로 만들어져 향신료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겉절이 할 때 찌개 끓일 때, 조림할 때 고춧가루를 쓰는 것처럼 파프리카 가루도 스테이크를 구울 때 스프를 끓일 때 여러 가지 달걀 요리에 흔하게 사용하는 향신료이다.

훈제하여 만든 파프리카 가루는 여러 향신료들처럼 맛과 향으로 요리에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붉은색이 아주 고운 가루로 가공되어 있어 후춧가루처럼 뿌려서 사용하면 된다. 닭가슴살이나 돼지고기처럼 구우면 색이 옅어 식감이 나지 않는 육류에는 파프리카 가루를 뿌려주면 맛도 잘 어울리고 식감도 잘 살려 준다.


또한 여러 가지 꼬치구이나 옥수수, 감자 버터구이에 뿌려주기도 하고 치즈와 달걀과의 궁합도 잘 어우러지니 치즈 요리에 뿌리거나 달걀에 섞어서 요리를 해도 좋다. 샐러드 드레싱에도 활용하면 색감과 향을 잘 살려준다. 그러나 파프리카는 색과 맛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소량씩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글ㆍ사진 = 이미경(요리연구가, 네츄르먼트, http://blog.naver.com/pou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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