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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자영업자③]고객·건물주 눈치에 믿었던 본사까지 뒷통수…자영업자의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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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자기사업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까지 '폐업' 카드 만지작
물가인상으로 식재료 부담은 커지는데…가격 올리면 손님 떨어질까 노심초사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대료에 쳇바퀴 도는 '하루살이' 인생

[벼랑 끝 자영업자③]고객·건물주 눈치에 믿었던 본사까지 뒷통수…자영업자의 눈물(종합) 산처럼 쌓인 업소용 가스렌지. 주인 잃은 주방기기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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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본사가 소고기 장조림, 오징어채무침 등 식자재에 대해 특허를 갖고 있다고 하니 공급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믿고 받아 써왔던 겁니다. 지정된 물품이라 꼭 본사 것을 써야한다고 강조해서 구매할 수밖에 없었구요. 결국 특허제품도 아닌 것을 비싸게 납품 받아온 꼴이네요." 경기도에서 본죽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의 푸념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는 "마치 특허를 받은 물품인 것처럼 가맹계약서에 기재해 오해하도록 했다"면서 "가맹점주들이 보다 높은 가격에 해당물품을 납품받아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꼬집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반 자기사업을 하는 자영업자는 물론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주까지 폐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얘기다.


실제 물가인상으로 식재료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불황 탓에 고객들 눈치보랴 밥값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고 부담을 고스란히 자영업자들이 떠안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임대료를 내기 위해 빚만 지는 자영업자들도 속출하는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변수나 악재가 터질 경우 매출은 더욱 고꾸라진다. 기존 식당이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이들이 "절대 자영업에 발 들이지 마라"고 하는 이유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본죽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식자재 관련 허위 정보 기재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특허를 받지 않은 식자재를 가맹계약서와 정보공개서에 특허제품으로 잘못 명시했다는 설명이다. 본죽 관계자는 "일부 식자재 관련 정보기재에 있어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한다"면서 "다만 담당자의 부주의로 인해 벌어진 것으로 의도적으로 허위 정보를 기재해 이익을 취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맹점주들은 해당 식재료를 강제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던 '근거'가 되기는 했다는 반응이다. 한 가맹점주는 "예를 들어 장조림을 매장서 직접 만들면 1만원이면 될 것을 특허제품이라기에 본사서 1만원 넘게 주고 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나마 본죽은 2015년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협약이 원만하게 이뤄져 가맹점주협의회 측이 공정위에 냈던 신고를 취소한 몇 안되는 프랜차이즈에 속한다. 바르다김선생, 피자에땅 등은 본사와 가맹점간의 갑질이슈로 문제가 된 지 최대 2년이 다돼가지만 아직도 분쟁 중이다.


굳이 이같은 갑질이슈가 아니더라도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불황부터 임대료 부담까지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있다.

[벼랑 끝 자영업자③]고객·건물주 눈치에 믿었던 본사까지 뒷통수…자영업자의 눈물(종합)


지난해 12월 강북구 삼각산동에 치킨전문점을 연 조모씨는 개업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픈발'은커녕 매달 적자만 내고 있다. 인근에 이미 치킨집이 5개가 몰려있지만 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보다는 개점 직후 터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최근의 브라질산 부패닭 이슈가 터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게 더 컸다. 문제는 장사는 안되는데 고정비 부담이 너무 크다는 점이다.


조씨는 "14평짜리에 매달 250만원에 부가세와 관리비까지 별도로 내고 있다"면서 "전기, 가스요금만 30만~40만원인데다가 수도비가 8만~10만원, 인건비는 1명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고 있어 200만원씩 들어간다"고 말했다. 고정비만 500만원가량이 드는 셈이다. 매출이 어느정도 나올 때에는 이 정도의 고정비는 감당할 수 있지만, 최근 경기상황으로는 매달 적자를 내고있어 3달 만에 3000만원 손해를 봤다.


조씨는 "하루 50만원씩은 팔아야 본인 인건비는 못건져도 가게는 유지한다고 보는데, 현재 하루 매출 30만원대라 무척 힘들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창업지원자금을 대출받아 이자도 내고 있는데 작년까지 5%였던 고정금리가 최근 변동금리로 바뀌고 6.8%까지 올라 체감하는 부담은 엄청 크다"면서 "행여 주변에 매장을 내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규모가 작든 크든 지금은 절대 하지 말라며 말리겠다"고 말했다.


대형 음식점을 운영해 남들이 보기에 번듯해보이는 식당들도 속내는 새까맣게 타들어간다.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는 "불황에 청탁금지법에 최순실 사태로 나라마저 시끄러워지면서 외식경기도 안좋아졌다"며 "시내에 100평이 넘는 대형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어 주변에서 종종 "성공했다"며 부러워하지만 속 빈 강정"이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김씨는 최근 1년새 매출이 30%이상 줄었다. 저녁모임이 아예 사라졌기 때문이다. 간간히 터지는 구제역 이슈 등에도 매출은 롤러코스트를 탄다. 이렇다보니 20년 넘게 장사를 해도 빚은 제자리다. 관리비에 월세로 매달 1900만원씩 내고 있는데 해마다 임대료는 5%씩 올라가고 있다. 하지만 인근에 경쟁이 심해 음식가격은 그대로다. 2만9900원에 고기를 무한리필해주는데 팔아봤자 남는 건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김씨는 "외식업 평균 수명이 3년이라고 하던데 실제로는 1년도 못한다"면서 "지난 달에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대출받아 인건비를 메웠는데 다음달에도 쉬는 날이 많아 또다시 대출을 받아야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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