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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시즌 13번째 트리플더블 '25P 22A 1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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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네 경기만에 다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20-20도 달성했다.


웨스트브룩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한 2016~2017 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26점 22도움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웨스트브룩은 올 시즌 13번째 개인 통산 50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웨스트브룩의 맹활약 덕분에 피닉스를 114-101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종일관 앞서 나간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한때 20점 이상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웨스트브룩 시즌 13번째 트리플더블 '25P 22A 11R'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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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도 나란히 1승을 추가했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의 4쿼터 활약으로 끈질기게 추격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레이커스는 3점슛 여덟 개 포함 32득점을 기록한 닉 영을 필두로 경기 종료 4분께까지 3점차로 추격을 계속 했다.


하지만 제임스가 종료 2분32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는 등 4쿼터에만 16점을 쓸어담으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제임스는 26점 7리바운드 9도움을 기록했다. 케빈 러브는 27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카일리 어빙은 21점에 도움 12개를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35-90의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케빈 듀란트가 3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19점, 클레이 톰슨이 16점을 넣었다.


휴스턴 로케츠는 10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은 연장 승부 끝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1-109 진땀승을 거뒀다.


제임스 하든이 28점 9리바운드 13도움으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했다.


하든은 특히 연장에서 첫 득점으로 3점슛을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연속 7득점 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하든은 연장전에서만 10득점했다.


미네소타는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잭 라빈의 3점슛으로 109-110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고배를 들었다.


덴버 너게츠는 뉴욕 닉스를 127-11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샬럿 호네츠는 애틀랜타 호크스에 107-99로,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105-90으로 승리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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