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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진영에 왜 상대선수가 들어와 있어?’…배구 ‘리베로’의 역할은?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2016 리우 올림픽 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으로 인해 국내 배구의 인기가 한층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리베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 진영에 있으면서 유니폼 색깔은 다른 선수. 바로 ‘리베로’ 선수의 역할이다. 리베로 선수는 규정상 다른 선수들과 구별하기 위해 다른 디자인과 색상의 유니폼을 입는다. 리베로 선수의 역할이 특별하기 때문이다.

리베로의 뜻은 ‘자유’. 유일하게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다른 포지션은 한 세트 당 총 6번 교체 찬스가 있다.


또한 리베로 선수는 공격에 관여할 수 없다. 오로지 수비와 서브 리시브만 가능하다. 그래서 리베로 선수는 평균적으로 키가 180cm를 넘지 않는다. 키가 작을수록 무게중심이 내려가 안정적인 수비가 가능하기 때문.

혼자서 동료들과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는 리베로 선수. 안 그래도 외로울 텐데, ‘상대편이 우리 진영에 들어와 플레이하고 있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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