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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21일 확정·고시, ‘맞춤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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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새로운 공공기관 채용방식이 확정·고시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도입해 산업현장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24대 직업 분야에 적용, 847개 NCS교육 훈련, 자격획득, 채용 등이 활용된다. 이 같은 개편으로 직업교육훈련 및 자격제도를 현장에 맞추어 변경하고 기업의 채용·임금·승진 등 능력중심 인사관리의 기준이 마련된다. 또, 기존 서류·필기·면접 등의 평가 방식 대신 직업기초능력·직무수행능력 등의 선발방식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는 2013년 이후 3년간 1만2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 성과라는 점뿐만 아니라, 자격기본법 시행령 제6조에 명시됨으로써 법적인 효력까지 갖추게 돼 큰 의미를 지닌다.

고용노동부는 “산업 현장의 요구와 일치하지 않는 직업 교육 때문에 인적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됐다”며 NCS 도입의 배경을 설명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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