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현대ENG, 투르크 용접교육센터 개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현대ENG, 투르크 용접교육센터 개소 투르크메니스탄 용접기술교육센터 개소식에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중앙아시아에 건설기술 한류(韓流) 확산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에탄크래커 플랜트현장에서 플랜트 용접기술 인력양성을위한 '용접기술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는 플랜트 이론 교육을 위한 교육장 및 용접 실습장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2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1기수당 교육기간은 3개월로 총 4기수까지 운영되며, 강사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업체 직원이 직접 나선다.

연간 400여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에 우선 채용해 현장에 투입된다.


에탄크래커 플랜트 현장은 공정율이 약 47% 수준으로 현재 동원인원만 8300여명이 이르고 있다. 향후 시공이 정점에 이르면 최고 1만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단순 기능 인력 뿐만 아니라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기, 계장 등 전문 분야까지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후속 현장에서도 고용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