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연기를 묻자 그의 눈빛이 심각해졌다

시계아이콘02분 3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영화 '대배우'서 첫 단독 주연 오달수

연기를 묻자 그의 눈빛이 심각해졌다 영화 '대배우' 포스터 중 일부
AD


20년차 무명 연극배우의 이야기
삶에 도전하며 부딪히는 주인공 "내 인생과 70%정도 닮았다"
코미디를 많이 했던 이유?
"그게 내가 잘하는 부분이니까. 못하는 걸 할 필요는 없지않은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배우 오달수(48)의 별명은 '천만요정'이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대박을 친다는 뜻. '암살'을 만든 최동훈 감독(45)이 지었다. 오달수는 "애정이 깊은 별명"이라고 했다. "부담스럽지만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 달라는 의미인 것 같아 책임을 느낀다"고 했다. 영화인생 15년의 발자취만으로도 자격은 충분하다. 1000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작품만 일곱 편. 현재까지 출연한 영화의 관객 수를 더하면 1억 명이 넘는다. 여유를 부릴 만도 한데 그는 30일 개봉하는 '대배우'의 시사회를 앞두고 두통에 시달렸다. 손익 분기점인 100만 명을 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다. "내가 잘 아는 연극판의 이야기여서 반가웠지만 너무 이쪽 바닥만 그려서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까 싶다. 연기를 하는 이유가 사람이 좋아서, 외로워서라지만 결국 관객에게 보여주고 심판받는 것이니까."


연기를 묻자 그의 눈빛이 심각해졌다 영화 '대배우' 스틸 컷

대배우는 오달수가 2002년 스크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다. 그는 "촬영 내내 부담이 컸다"고 했다. "마흔한 번 촬영으로 찍은, 회차로 보면 그리 많지 않은 영화인데 내가 나오지 않는 회가 세 번 밖에 안 된다. '주연배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했다. 4회차와 40회차 나오는 것은 아무래도 무게가 달랐다." 오달수가 연기한 장성필은 20년차 무명 연극배우다. 우여곡절 끝에 깐느박 감독(이경영)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달수는 "내 인생과 70% 정도 비슷하다"고 했다.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자꾸 내가 튀어나와서 곤혹스러웠다"고 했다.


그는 스물한 살이던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면서 배우의 길을 걸었다. 무대에 서는 것이 즐거워 삼수로 겨우 들어간 대학(동의대 공업디자인학과)을 중간에 그만뒀다. "나랑 편의점에서 같이 물을 사먹던 사람이 최종 리허설 때 보면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커 보였다. 그렇게 접하다 보면 연극이 자연스레 위대해 보인다. 특히 단체로 만드는 수공업 작업이 남루해 보여도 아름다웠다." 첫 작품은 '오구.' '문상객 1번'으로 출연했다. 대사는 '쓰리고' 하나. 두 시간 동안 마당에 앉아 화투를 쳤다. "인쇄물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극단 사람들과 친해졌는데, 어느 날 배역이 펑크가 나서 이윤택 선생(64)의 요청으로 급하게 투입됐다. 마당극이라서 내 바로 뒤에 관객이 있었다.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이 작품이 독일, 일본 등에서 순회공연을 할 만큼 유명한 연극이 됐다. 고생스러웠지만 계속 하게 됐고, 그러다 인이 박여서 연극에 젖어들었다."


연기를 묻자 그의 눈빛이 심각해졌다 오달수


그는 '살아있는 이중생 각하(1993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면서도 오구에 여러 차례 다시 출연했다. 문상객 1번에서 나중에는 주인공 격인 맏상제까지 맡았다. 오달수는 "바보 같지만 우직했기에 가능했다"고 했다. "연극을 하며 회의에 빠질 때가 여러 번 있었다. 연극하겠다고 찾아온 사람들도 보통 1년 하면 많이 버틴다고 하지 않나. 너무 힘들어서 스님이 된 친구도 있다. 작품을 재밌게 만들기도 힘들지만 돈이 안 된다. 처음 연극을 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에 신극이 들어온 이후로 올해가 가장 힘들다'는 얘기를 해마다 듣는다." 그 역시 무대를 멀리한 적이 있다. 3년 연애한 아내와 결혼했을 때다. "처가에서 연극하는 사람한테는 딸을 못 주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만두고 주유소에서 1년 동안 일했다. 그렇게 결혼하고 3개월 뒤 조광화(51)가 연출한 '남자충동'에 출연하려고 홀로 상경했다. 힘들었다. 결혼생활도 얼마 못 갔다. 6년 살다 이혼했다."


오달수는 "돌이켜보면 어딘가에 무한한 애정을 줬고, 그래서 배신당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53)의 영화 '올드보이(2003년)'에서 오대수(최민식)에게 앞니를 왕창 뽑히는 신으로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머리에 비해 왜소한 몸을 이리저리 흔들고 사투리와 표준어 사이를 애매하게 넘나드는 연기는 충무로에서 화제가 됐다. 러브콜이 쇄도했고, 오달수는 예순 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배역들은 큰 틀을 벗어나지 않는다. 주인공의 오른팔 혹은 악당. 하나 같이 나사가 빠진 듯 허술하다. 때때로 야수성을 드러내지만 코믹한 이미지를 지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그는 "비슷한 캐릭터라도 나름대로 다른 삶과 모습이 존재한다"고 했다. "그동안 감독들이 원해서 코미디 호흡을 많이 했다. 자꾸 잘 할 수 있는 부분만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보면 맞는 것 같다. 못 하는 걸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잘하는 것만 해도 모자랄 판인데."


연기를 묻자 그의 눈빛이 심각해졌다 영화 '대배우' 스틸 컷


비슷한 캐릭터 속에서 오달수는 개성을 지키기 위해 인물에 빠져드는 법이 없다. 오히려 그 인물을 자신에게 가져온다. 발성이나 말투보다 대사에 감정을 실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다. "나만큼 말 못하는 배우도 없다. 말 더듬는 건 고쳤지만 표준어가 안 된다. 발음도 안 좋고. 이걸 감추려고 하면 들키게 마련인데 오히려 드러내니까 관객도 편하게 봐주신다. 장점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걸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오달수는 대배우에서 새로운 도전에 계속 부딪히는 장성필이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했다. "연기는 누가 아무리 설명해봐야 못 알아듣는다.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이번 영화에서도 어색한 부분을 몇 군데 찾았다. 왜 그런지 분석을 마쳤으니, 다음부터 그렇게 안 하면 된다. 그래서 연기는 '각(覺)하는 과정'이다. 여기에 무한 애정을 쏟으면 언젠가는 그걸 고마워할 날이 오리라는 게 내 지론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713:49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서울 정비사업 77조에 AI발 원전까지…부실 털어낸 건설사, '쌍끌이 반등' 오나

    건설업계가 3년간의 부실 정리를 마무리하고 반등 채비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핵심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정비사업 장이 열렸고, 해외에서는 인공지능(AI)발 전력 수요 폭증에 따른 원전 수주 소식이 잇따르는 추세다. 안정적인 내수 수익 기반에 글로벌 성장 동력이 맞물리면서 건설업 체질 개선과 가치 재평가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건설, 사야 할

  • 26.02.1711:50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법은 '금지' 세칙은 '허용'…은행 '셀프 감정' 53년째 예외

    금융기관의 부동산 담보 자체 감정평가를 둘러싼 감정평가업계와 은행권의 갈등 법적 대응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은행 자체평가를 위법으로 판단했고,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지적이 나왔다. 금융위원회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은행권은 자체평가 중단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협의 교착…특정 은행 물량은 3배 급증 17일 감정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금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