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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4단체, 경제혁신을 위한 벤처·창업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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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4단체, 경제혁신을 위한 벤처·창업 대토론회 개최 벤처 4단체, 경제혁신을 위한 벤처·창업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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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는 29일 오후 드림엔터 컨퍼런스홀에서 벤처기업인, 스타트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벤처·창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5·15 대책) 2주년을 맞아 민간 벤처업계 시각에서의 벤처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 정책니즈 도출을 위해 개최 됐다.


이날 컨퍼런스에선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이 ‘벤처정책의 성과 및 향후 과제’를 이민화 KAIST 교수는 ‘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보완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세종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현 정부 출범 이후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다양한 벤처창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벤처특별법 도입 이후 사상 첫 벤처 인증기업 수 3만개를 돌파하고 매출 1000억 벤처기업도 453개를 배출했다고 평가했다.


월드뱅크의 창업부문 기업환경평가 결과가 2010년 60위에서 2014년 17위로 무려 43계단이나 오를 정도로 효과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이민화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벤처생태계 완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용창출의 유일한 대안은 벤처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창업자 연대보증 폐지 확대 △코스닥 분리를 통한 회수 시장 복원 △주식옵션의 세제혜택 확대 및 회계 기준 보완 △크라우드펀딩 및 엔젤투자활성화 등 보완 과제를 제시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정준 벤처기업협회장과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 김찬호 SNS에너지 대표가 패널로 나와, 현 정부 벤처창업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창업 벤처기업 성장의 애로사항(벤처 제도개선 과제)을 주제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정부 들어 다양한 벤처정책들이 시행되고 있고, 벤처 생태계 지표들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함으로써 벤처창업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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