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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신상]여름 멋쟁이, 편안함과 트렌드를 함께 신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세정 캐터필라 '샤나샌들'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유행에 민감하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한 줄 느낌
#신은 듯 안 신은 듯한 편안함
◆소비자가격
#한 켤레, 11만9000원


[올댓신상]여름 멋쟁이, 편안함과 트렌드를 함께 신자 캐터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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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회사원 김진영(30, 여)씨는 굽이 낮은 신발을 즐겨신는다. 활동적이고 걷는 것을 즐기는 김 씨는 사회 초년병 시절 높은 굽의 '킬 힐'을 신고 출퇴근 했지만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 낮은 굽 신발을 신고 있다. 하지만 여성으로 패션감각이 뒤처진다는 소리도 듣고 싶지 않아 고민하던 차에 샌들을 구매하기로 했다. 명동에 있는 신발 멀티숍에 가보니 다양한 종류의 샌들이 진열돼 있었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굽이 낮고 평평한 플랫샌들을 사기로 결정하고 여러 브랜드를 신어보던 중 눈이 띄는 신발을 발견했다. 패션그룹 세정의 신발브랜드 캐터필라(Caterpillar) 신제품 '샤나 샌들'이 그것.

디자인은 심플 그 자체다. 장식을 최소화하고 버클 스트랩이 발목부터 발등까지 감싸주는 형태다. 매장 직원은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캐주얼 하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편안함을 살린 것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브라운 가죽에 붉은색 밑창을 더해 개성을 강조했다. 올 여름에는 컬러를 달리하거나 프린트 무늬가 들어간 독특한 밑창의 샌들이 유행한다고 한다. 직접 착용해보니 밑창은 두께감이 있는 고무소재가 들어가 쿠션감이 좋아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이 덜할 것으로 판단됐다. 플립플랍형 샌들은 발목이나 발바닥에 무리를 주기 쉬운데 이 제품은 안정감을 줬다.


가격은 11만9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라 아쉬웠다. 반바지·흰 티셔츠 차림에 이 샤나 샌들을 신고 세련된 패션을 완성하리라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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