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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이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화석이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출처: Raymond M Alf Museum/포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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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희귀 맹독 거미의 발자국이 발견돼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을 탐사하던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는 황무지 모래 바위 지형을 조사하다 우연히 약 3억 년 전 생존했던 독거미 발자국 화석을 발견했다.


알프 박사를 포함한 고생물학자들이 발견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절지동물들의 걸음 패턴을 분석하고 발자국 모양을 비교하는 실험을 한 결과 이 발자국 화석의 주인공은 2억 6000만년 전 생존했던 약 6.35㎝ 크기의 독거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세부적으로 보면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라(tarantula)와 형태가 가장 흡사했다.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동안 독거미 발자국 화석이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래 속 수분이 사막 햇볕에 건조되면서 바위에 단단히 굳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뭐지? 엄청 큰가봐"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진짜 대박이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실제 보면 귀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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