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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행복생활권 6개로 나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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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 및 통행권, 지리적·기능성 연계, 산업연계구조 등 바탕…‘생활권발전팀’ 둬 공무원 2명 및 민간전문인력 3명 배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 높이기와 행복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행복생활권을 6곳으로 나눠 관련사업들을 벌인다.

충남도는 지역여건에 맞춰 생활권을 6개로 나누고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연계협력사업 찾기, 효율적 정책을 펼칠 ‘도-생활권 시·군-충남발전연구원’과 관련조직도 갖췄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도는 광역차원의 연계를 위해 대전시, 세종시와도 생활권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통근 및 통행권, 지리적·기능성 연결, 산업연계구조 등을 바탕으로 묶는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이 중추도시생활권(▲천안·아산 ▲홍성·예산), 도농연계·농어촌생활권(▲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논산·계룡·금산 ▲서산·당진·태안)으로 나뉘며 광역차원은 2개 생활권(대전·논산·계룡·금산·옥천, 세종·공주)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부터 주민불편을 없애고 생활편의를 높일 여러 분야 사업들이 이뤄지며 자치분권 및 자치역량 강화, 상생산단과 정주여건 개선, 융·복합사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자치분권 및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2~4개 시·군을 아우르는 생활권의 공간범위가 넓어 읍·면·동 단위의 주민편의와 주민자치에 바탕을 둔 사업들을 펼친다.


상생산단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선 기업이 지역에 뿌리내리도록 생활권 단위의 생산·업무·주거·교육·의료·문화정책을 연계해 지역주거지가 좋아지도록 한다.


충남도는 지역행복생활권업무를 전담토록 기획관리실 지속가능발전담당관 아래에 ‘생활권발전팀’을 둬 공무원 2명을 배치하고 이달 중 민간전문인력 3명도 뽑아 근무시킬 예정이다. 충남도지사가 위원장인 ‘생활권발전협의회’도 만들어 행복생활권 관련 조정·지원, 발전계획 심의 등 생활권 발전사항을 다룬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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