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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간추천종목]KDB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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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 단기, 중기, 장기 사업에 대한 포트폴리오 완성과 미래에 대한 꿈의 존재에는 밸류에이션 할증(Premium)이 필요하다고 판단: 삼성테크윈은 2011년 삼성그룹의 경영진단 이후 CEO가 변경되면서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했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단기적으로는 보안사업(CCTV)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삼성전자의 CCTV 사업인수 후 기존의 아날로그 제품에서 네트워크 제품으로 체질을 개선 중이다. 네크워크 제품의 핵심인 SoC(System on Chip) 개발도 긍정적이다. 중기적으로는 고속칩마운터 사업 전망이 밝다. 2분기 개발 완료로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 사업(압축기)은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다. 공기압축기·가스압축기 사업은 23조원 규모를 가진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는 점에서 최근 수주 증가는 의미가 크다.


- 새로운 신사업인 그래핀도 시장 전망이 밝다: 휘는(Flexible) 디스플레이, 차세대 반도체 부품, 자동차·항공기 부품 등 사용처가 무궁무진한 꿈의 신소재 그래핀의 시장은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에 따르면 2015년 300억 달러에서 2030년 600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삼성테크윈이 그래핀 양산 시험라인을 갖추는 등 가장 빠르게 기술 접근을 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오리온
- 2분기 중국의 성장 속도 재확인: 오리온은 2분기 매출액 5408억원(전년 대비 33.7% 증가), 영업이익 691억원(전년 대비 142.7% 증가), 순이익 331억원(전년 대비 103.3% 증가)을 기록했다.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이다. 핵심인 중국은 매출액 55.7% 증가, 영업이익 63.3% 증가, 영업이익률은 10.7%이다. 중국 매출액(2118억원)이 국내 전체 매출액(1725억원)보다 많다. 유통망 확장, 판매 지역 확장, 신규 브랜드 출시, 일부 제품 가격 인상 효과, 규모의 경제 효과 때문이다.


- 2012~2014년 중국 연평균 30% 성장, 중국 진출 소비재의 선두주자: 2012년 하반기~2013년 상반기 국내의 화두는 가격 인상이다. 음식료업체는 원재료가격 상승을 반영해 7월 이후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인상했다. 곡물가격이 급등한 것을 반영하면 가격 인상은 2013년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제과업체도 해태제과를 시작으로 가격 인상이 추진될 전망이다. 오리온도 초코파이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 국내보다 매출 규모가 큰 중국은 2012~2014년 3년 동안 연평균 30%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첫째, 중국 제과 시장의 구조적 성장이다.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보면 과자시장의 고성장기에 속한다. 소비자의 상향 구매 요구와 생활구조의 변화로 중국 전통과자보다는 오리온의 주력인 현대적 과자의 성장이 높다. 둘째, 맛을 추가한 브랜드 내 하위 품목 확대를 통한 카테고리 확대다. 셋째, 광저우 공장 라인 확대, 선양공장 건설을 통한 설비 확장이다. 넷째, 중소형 채널 진출을 통한 유통채널 확장 때문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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