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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인프라 서비스 약점극복 원년' 선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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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망 전국화에 선제적 투자..스마트폰 라인업 확충 등 ARPU↑ 위해 만전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가 올해를 '인프라 서비스 약점 극복 원년'으로 선포했다. 아울러 지나친 마케팅 비용 지출을 억제하고 스마트폰 라인업 확충에 만전을 기하는 등 기존 보조금 기반 경쟁 시스템에서 서비스 기반 경쟁 시스템 체제로의 전환을 약속했다.


31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4·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4세대 통신기술인 롱텀에볼루션(LTE)망 구축에 1조2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전체 설비투자(CAPEX) 금액을 1조7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선제적인 투자로 LG유플러스는 올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8%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솔루션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생활혁신적 컨버전스 서비스 출시 등 탈통신을 위한 기본 역량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급증하는 스마트폰 가입자 시장에 대비하고 하반기에는 LTE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네트워크 및 스마트폰 소외로 인한 3위 사업자로서의 굴레를 벗어나 근원적인 경쟁력을 제고하는 의미있는 한 해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와 내년 각각 8500억원, 4000억원을 투자해 LTE 전국망을 조기에 구축할 예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인 유플러스 존(U+ zone)도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실적 개선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던 스마트폰 라인업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스마트폰(패드 포함)을 20여종 출시하며 스마트폰 라인업을 전체 단말 대비 6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라인업 중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비중도 전체 단말기 대비 60%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5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서비스와 관련 성 CFO는 "지난해 말 기준 37%에 불과한 5만5000원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고객 비중이 올해에는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도 발신 기준으로 6%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익 창출 및 N스크린 등 클라우드 기반의 컨버지드 홈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타 산업군과의 결합상품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미래성장 기반 사업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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