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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강세반전..외인·저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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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입찰부담 3년물만 약세..익일 산생지표 악재아닐듯..소폭 강세이어갈듯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장막판 강세반전(금리하락, 선물상승)하며 마감했다. 현물시장에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장막판에는 환매수도 유입됐다. 3년물만 다음주 입찰부담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개장초에는 지난밤 미국채금리 급등영향으로 약세출발했었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익일 11월 산업활동동향지표가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익일이 올해 마지막 거래일이라는 점에서 약하지만 윈도드레싱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기술적으로도 나쁘지 않은데다 내년 국채발행계획 발표가 선반영된점 등으로 소폭 강세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국고3년물은 다음주 입찰전까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채권강세반전..외인·저가매수 [표] 국고3년 10-2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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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강세반전..외인·저가매수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2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2년물이 전장대비 1bp 하락한 3.47%를 기록했다. 국고5년 10-5도 어제보다 2bp 떨어진 4.07%를 보였다. 국고10년 10-3과 국고10년 물가채 10-4, 국고20년 10-7 또한 전일비 1bp씩 하락한 4.52%와 1.74%, 4.68%를 나타냈다. 반면 국고3년 경과물 10-2와 지표물 10-6은 전장대비 보합인 3.37%와 3.38%를 기록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2틱 상승한 103.45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30틱에서 29틱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11틱 내린 103.32로 개장했다. 개장초 103.29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후 지루한 횡보세를 보였다. 장막판 상승반전했고 종가가 금일 최고가였다.


미결제량은 14만2364계약을 보여 전장 14만128계약대비 2236계약을 보였다. 거래량은 6만7331계약으로 전일 6만6031계약보다 1300계약 늘었다.


3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5틱 오른 103.55를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장대비 93계약 늘어 2023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어제보다 295계약 증가한 1617계약을 보였다. 장중 103.38과 103.61을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은행이 1225계약 순매수세를 보여 7거래일만에 매수반전했다. 외국인도 984계약을 순매수해 근월물거래가 시작된 지난 15일이후 11일거래일연속 매수했다. 반면 증권이 962계약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연속 매도했다. 투신도 836계약을 순매도해 5거래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금리 급등과 전일마감무렵 선물급락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선물이 갭다운출발했다. 이후 채권으로 저가매수세가 꾸준한 유입되며 선물과 좀 다른 양상을 보였고 선물 추가약세도 제한됐다. 장마감무렵에는 장중 선물을 매도하던 기관들의 환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다음주 입찰예정인 국고3년물만 상대적으로 약했다”고 전했다.


그는 “마감무렵 모양이 나쁘지 않다. 어제부터 선물이 밀려도 채권이 약해지질 않아 대기매수세가 꽤 있는 느낌이라 좀 강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외국인 선물매수강도가 줄었지만 매수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간 선물기준 3일째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시장약세를 보이기도 어려웠던것 같다”며 “3년물이 상대적약세로 다음주 입찰물량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익일 산생지표발표가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듯 싶다. 내일이 올해 마지막거래일이라는 점에서 약간의 윈도드레싱이 있을수 있지만 심하지는 않을것”이라며 “익일 장마감후 발표되는 국채발행계획은 어느정도 선반영된 느낌이다. 다만 3년물이 늘어날 경우 그간 벌어진 3-5년 스프레드를 줄이는 흐름이 이어질듯 싶다”고 예측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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