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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아동 치료 교육

광진구, 바우처지원금 9만6000원과 본인부담금 월 2만4000원으로 언어, 미술, 인지치료 월4회 이용...9월부터 각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15일까지 접수분에 한해 다음달부터 서비스 제공

이유없이 심하게 때를 쓰거나 활동성이 지나치게 강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


단순히 문제아이로 치부해버리기 쉽지만 이럴 경우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를 한 번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지나치게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나타내는 정신장애로 학급당 3~4명의 학생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이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게 될 뿐 아니라 일부는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돼서도 증상이 남는다.

하지만 조기에 개입해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에는 완치도 가능하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건강한 지역사회와 주민복지를 위해 ADHD 아동 조기개입서비스를 추진, 오는 10월부터 ADHD로 판명된 저소득 가정의 비장애 아동들에게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이 바우처사업은 전국 가구평균소득 100%이하 가구의 만 2~14세 이하 문제행동 판정아동을 대상으로 바우처 지원액으로 월 9만6000원지급한다.


본인이 2만4000원만 부담하면 주 1회씩 월 4회 제공하는 언어 미술 인지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광장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광진청소년수련관 등 3개 소와 서비스공급계약을 맺고 오는 10월부터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병원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와 건강보험납부영수증 등을 구비해 매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 바우처신청서를 제출하면 21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4인가구의 경우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기준인 391만1000원 또는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 기준인 10만280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450-7494)로 문의하면 된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이라며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기회와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며“우리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이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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