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네오팜, 올해 국내외 성장 기대'

유안타증권은 네오팜에 대해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6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오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7%, 15.4% 증가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연말 기획 행사에 따른 주요 브랜드 매출 증가와 중국 외 국가로 수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낮은 이유는 브랜드 광고 및 연말 행사 비용이 집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국내와 해외 등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의 경우 대형 플랫폼 판매 강화, 일본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 유럽 K-뷰티 전문 채널 입점 확대 등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는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증가한 228억원, 비중은 19%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헬스앤뷰티(H&B) 온라인이 성장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9.3%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H&B는 주력 제품 매출 증가와 신규브랜드 입점이 예상되고 온라인은 쿠팡을 중점으로 다른 채널 활성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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