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전시 안보 태세와 비상 대비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가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하고 국가 비상 대비 역량 강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고자 실시됐다.
유공 기관은 1차 행정안전부 예비 심사, 2차 대국민 공개 검증, 3차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을지연습 사전 직원 교육, 전시 통합상황 조치모델 전면 개편, 민·관·군·경의 체계적인 협업 실전 연습 등을 추진해 전시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확고히 했다고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