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기조실장 모였다 … 초광역 경제동맹 더 탄탄히

협력 증진 위한 회의, 경남도청서 개최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을 위한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회의’가 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렸다.

경남도에 따르면 회의에는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과 경남, 울산 지원부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이 참석했다.

부울경 초광역 협력 증진을 위한 ‘부울경 기획조정실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청]

김기영 경남도 기조실장, 송경주 부산시 기조실장, 서남교 울산시 기조실장은 경제동맹 협력체제 구축, 부울경 공동협력사업 및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앞서 부울경 3개 단체장은 작년 10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을 구성한다는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후 경제동맹을 구성하고 실질적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이 출범했으며, 부울경 협력의 체계화 및 공동협력과제 발굴 등을 중점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김기영 경남도 기조실장(가장 왼쪽부터), 송경주 부산시 기조실장, 서남교 울산시 기조실장. [사진제공=경남도청]

이날 회의는 경제동맹 추진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안건은 ▲부울경정책협의회 구성 방안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계획(안) 공동 수립 ▲2024년도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자문단 구성 ▲부울경 공동협력사업(안) 선정 및 추진 방안 등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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