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올해 70주년을 맞은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이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수산가공식품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브랜드가 소비자의 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력을 지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서울시와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등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60세미만의 대한민국 남녀 소비자 1만23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했다.

삼진어묵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용가능성, 로열티 부분 등 조사 항목 전반에 걸쳐 우위를 차지하며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삼진어묵 KBPI 1위 이미지.

삼진어묵은 ‘제25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수산가공식품 부문’ 3년 연속 1위 브랜드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진어묵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벤트 게시물 내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으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오는 4월부터 관련 프로모션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고객과 함께한 지 70년이 되는 해에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를 수상하게 돼 더욱 의미있다”며 “보다 성장하고 발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삼진어묵은 반찬용이었던 어묵을 베이커리 형태의 간식용으로 개발해 전국적으로 어묵 열풍을 일으키는등 어묵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왔다. 또 온라인 판매 플랫폼 ‘아마존’ 랭킹 기준 미국 내 인기 한국식품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어묵의 세계화’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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