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조성 지원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프로그램(동대부고 과학탐구아카데미)

안전하고 창의적인 과학실험실 환경 개선 위해 3개 학교 2억 지원

지능정보기술 바탕으로 다양한 탐구실험 및 융합수업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노후화된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환경 구축과 AI 기반 지능형 탐구 실험 등을 위한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조성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2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서울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 신답초(2곳), 서울삼육초, 장평초등학교의 과학실 4곳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 조성’ 지원을 통해 해당 학교에서는 ▲노후화된 실험대 개선 ▲유해가스 배출?약품가스 누출 방지시설 등 안전장비 설치로 ‘학생과 교사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 ▲전자칠판 ▲디지털 현미경 등 ‘AI 기반 수업 기자재’를 구비하여 실생활 기반 데이터 및 첨단 학습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탐구실험과 융합수업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창의융합형 과학실험실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AI 융합기반 탐구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100억원, 학교급식 50억원, 입학준비금 4억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원 등 총 162억원 교육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경비보조금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 수준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학교의 요청을 반영, 학교 특성별 지원을 하고 있다.

강북구, 2023년 ‘영세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현장접수 20일 시작

강북구 필요예산 총 9억 확보, 지역 내 약 9000개소 사업장에 대해 각 10만원씩 지급

현장접수처 3월20일~4월14일 운영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영세 임차 소상공인 특별지원금(난방비)' 신청을 받아 개소당 10만원씩 지급한다.

또 이번에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주 소재지가 강북구인 임차 영세 소상공인으로 2021년 또는 2022년 연매출 2억원 미만이고,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개업한 임차 또는 입점사업장이다.

지원불가대상은 공고일(2월8일) 현재 ▲휴폐업 업체 ▲유흥시설 ▲융자지원 제한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의원·약국 등 전문직종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 공공시설 등이다.

지원금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0일부터 4월14일까지 강북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현장접수처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현장접수와 마찬가지로 4월14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구비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신청일로부터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와 고금리 및 공공요금 상승 등으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 지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북구는 구민의 삶에 힘이 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자체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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