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기온 전날보다 10도가량 '뚝'…서울 낮 최고 7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27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월요일인 13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져 출근길 추위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0.9도, 수원 -1.2도, 춘천 -3.6도, 강릉 -0.6도, 청주 -0.7도, 대전 -2.3도, 전주 -0.7도, 광주 1.1도, 제주 4.2도, 대구 0.3도, 부산 0.1도, 울산 -0.1도, 창원 -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5∼13도로 전날(8~ 22도)보다 대체로 낮겠으며, 서울은 7도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에는 오전까지 5㎜ 미만의 비 또는 1∼3㎝의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구·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사회부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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