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챗GPT 활용 보고서' 최초 발간

챗GPT 공공분야 선제적 활용

서울디지털재단이 지난 7일 챗GPT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팁을 전하는 '챗GPT 활용보고서(업무활용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할 때 챗GPT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서울시·유관기관 관계자 등 공공분야 종사자를 위한 사례를 담아, 서울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고서는 총 4가지 분야로 ▲챗GPT 개념 및 개발과정 ▲업무 활용분야 및 방안 ▲활용도 향상을 위한 팁 ▲활용 시 유의사항 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보고서 자료조사’, ‘사업기획 아이디어 도출’, ‘보도자료’ ‘번역 및 교정’, ‘엑셀 업무활용’, ‘프로그래밍(업무자동화)’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챗GPT가 활용되는 실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미 챗GPT는 사회 각계각층에 상당한 파급력을 미치고 있다”며, “챗GPT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대중화되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우리 일상에 어떻게 잘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부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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